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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안양 석수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출범

안양시가 원도심의 기능회복에 나선다. 기존 재개발이 가진 물리적인 환경정비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도시재생 방식으로 원도심의 역사․문화․사회적 중심기능을 회복의 첫 발을 내딛었다. 시는 지난 23일 오후 7시 석수2동주민센터에서 ‘석수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과 석수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추진경위를 설명하고, 명학마을 도시재생 사례 발표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 달 2회에 걸친 현장중심형 도시재생 세미나를 개최하고 열린토론회, 도시재생대학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열어나갈 예정이다. 주민협의체 구성원에게는 도시재생을 위해 기획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시가 제공하는 주민교육에 우선적으로..

[20170227]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17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3월 1일자)를 단행해 지난 24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발령장을 수여했다. 이번 정기인사 규모는 사서 14명, 특수교육종일반강사 1명, 특수교육지도사 7명, 유치원방과후전담사 1명, 영양사 4명, 조리사 9명, 조리실무사 45명, 행정실무사 57명 등 관내 전보 138명, 관외 교류 15명, 신규 배치 2명 등 전체 155명이며, 행정실무사 등 9개 직종이 대상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교육공무직원 개인 신변 변화로 인한 인사 고충을 적시에 해소하고, 정원 증감에 따른 인력을 적절히 조정하여 거주지 인근 또는 개인별 희망 근무지역으로 이동 배치하는 등 우선적으로 공무직원의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한다..

[20170227]군포 느티나무학교 졸업식, 14명 초등학력 인정

“글 몰랐던 설움, 이제 한 풀었어요”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여성회관은 24일 2016년도 느티나무학교 졸업식을 개최하고 수강생 14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느티나무학교는 초등학교 학력 취득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취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군포시여성회관은 지난해 2월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으로부터 문해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1년간 운영해 왔다. 군포시여성회관이 지난 2002년부터 한글교실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느티나무학교를 운영한 결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고, 2016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강생 김미정(57, 여) 씨가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지난 1년간 매주 3회에 걸쳐 국어, 사회, 수학 등 교과교육과 재량활..

[20170227]안양시, 작은 취업박람회 성과 짭짤

안양시가 지난 23일 안양시청 홍보홀에서 개최한 2017년 제1회 작은 취업박람회에서 43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등 성과가 짭잘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시가 개최한 이날 작은 취업 박람회는 NEXT희망일자리사업(경기도 취업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안양지역 일대 유망 중소기업 11개사가 구인업체로 참가한 가운데 약 250여명의 구직자가 몰려 최근 취업난을 대변하는 듯 했다. 시가 집계한 최종 자료에 의하면 모두 51명 모집을 목표로 11개 구인기업이 참여, 205명이 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면접을 치렀다. 이중 43명이 채용을 약속받았고 32명은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2차 면접을 앞둔 이들 역시 채용 가능성이 높아 박람회의 취업성과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박람회장을 찾은 청년들은 청년층..

[20170227]안양시 삼막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안양시는 지난 23일 석수1동 주민센터에서 2017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토지소유자, 지역 주민,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의 필요성, 절차, 조정금 산정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6년 성공적으로 완료된 삼막1지구 사업에 이어 삼막2지구( 298필지, 109천㎡) 사업을 사업비 6천9백만 원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삼막2지구는 2001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 구역으로, 지역주민의 토지 활용에 대한 기대가 큰 지역이다. 이에 시에서는 지역주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단계적으로 도로개설공사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실제 현황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