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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민]지역특유의 문화예술 관광컨텐츠를 개발하라

글쓴이: 심재민/ 안양시의회 의원 기고처: 안양광역신문사(2017-02-11) 지난해 5월경 본인은 지면에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_예술_관광 활성화 시키자”는 기고문을 실은 적이 있다.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원을 연계한 종합적인 관광 청사진을 마련해야 하고, 수요자가 원하는 특색 있는 관광 컨텐츠를 만들어 내야한다는 내용이었다. 최근 법무부 자료에 의하면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중국인 방문객수를 살펴보면 7월에 93만 5천명, 8월에 89만 5천명, 9월 74만 7천명, 10월 69만8천명, 11월 53만 천명, 12월 54만8천명으로 점차적으로 줄어들었다. 이런 감소 추세의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으로 한-중관계가 냉각되면..

1970년대 안양3동 병목안로와 수암천과 채석장 철길

#안양 #안양3동 #수암천 #채석장철길 #병목안로 #노적봉 #삼진알미늄 #한국아트제지/ 1970년대 안양3동 병목안로의 풍경으로 새마을쪽에서 안양역 방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오른쪽은 당시 삼진알미늄과 한국아트제지(현재의 프라자아파트, 1986년 신축, 안양역 뒤에는 한국특수제지-한국제지가 있었음)가 있던 것으로 오른쪽에 살짝 공장 정문이 보이네요. 작고하신 변원신 어르신 구술에 의하면 해방이후 이 자리에는 미군부대가 있었다고 하네요. 당시 미군부대는 수리산 정상(슬기봉)에 있는 통신대를 운영했지요. 수리산 통신대는 석수동에 있던 미군부대가 이전하기 전인 1970년대 중반까지 운용하다가 한국군이 인계받아 단말기 중계소를 운용했는데 제 어릴적 기억으로는 수리산정상에 1개 분대 정도가 근무했던 것으로 ..

[20170224]군포시, 제2회 신인문학상 공모.. 총상금 1400만원

군포시가 총상금 1천400만원 규모의 ‘제2회 책나라군포 신인 문학상’ 공모전을 내달 3일부터 시작한다. 공모 부문은 시(3편), 단편소설(200자 원고지 80매 내외 1편), 수필(200자 원고지 15~20매 1편)로 응모 희망자는 5월 31일까지 군포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전 접수가 마감되면 6월 중 예심과 본심을 진행하고, 7월 말 당선작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8월에는 작품집을 발간하고, 시상은 9월에 개최할 군포독서대전 현장에서 진행할 방침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전국의 애독가들이 찾아올 군포독서대전에서 시상식을 진행,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학상의 위상을 높이려 한다”며 “올해 공모전에도 국내 문학계의 발전에 기여할 많은 문학인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

1959년 동네 구경꺼리 였던 안양 삼영하드보드 기공식

#안양 #삼영하드보드 #안양3동 #성원아파트 #역사 #기록 #사진/ 국가기록원 기록에 올려 있는 안양3동에 있던 (주)삼영하드보드 공장의 기공식(촬영일 1959-05-18) 사진으로 동네 주민들이 모두 몰여와 구경을 할 정도로 당시로서는 규모가 아주 성대했던 행사가 1959년 5월에 안양 원도심인 안양CGV사거리에서 삼덕공원을 지나 안양9동 새마을로 올라가는 길목 좌측에 있는 안양3동 774번지 성원아파트가 들어선 자리에서 있었다. 안양시 연표와 작고하신 변원신 어르신의 구술 등에 의하면 삼영하드보드는 해방직후인 1946년 설립되었는데 그 자리에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이 운영하던 내하목재회사가 있었다. 삼영하드보드는 1980년대까지 화목과 폐목을 이용한 하드보드(천장과 바닥용)를 비롯 세미보드, 텍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