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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안양시민 힐링 걷기대회.. 24일 학운공원-안양천

안양똑딱이 2018. 3. 7. 12:58

 

안양천과 학의천 물가에 갯버들이 반짝이는 따사로운 봄 하늘 아래 맑은 물이 흐르는 천변을 바른 자세로 걸으며 건강과 시민 화합을 다지는 2018 안양시 범시민 힐링 걷기대회가 오는 24일 오전 8시 안양 학운공원에서 개최된다. 

안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며 안양시가 후원하는 이날 걷기 행사는 학운공원을 출발해 학의천남쪽길-학운교(통과)-비산인도교(통과)-비산교(통과)-쌍개울-안양천동쪽길(포장길)-비산대교(통과)-대림대앞인도교(횡단/반환지점)-안양천서쪽길(포장길)-비산대교(통과)-중앙초교앞인도교(횡단)-쌍개울-학의천북쪽길(포장길)-비산교(통과)-비산인도교(통과)-학운교(통과)-학운공원앞돌다리(횡단)-학운공원으로 되돌아 오는 총 길이 4.5km 구간에서 펼쳐져 약 7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완주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주어질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절차 없이 당일 행사장으로 나오면 가능하다.

안양시걷기협회 강재진 회장은 "최근 건강을 생각해 걷기 운동하는 이들이 늘어나 전문성을 갖고 지속적 지원과 시민들과의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해 연말에 안양시에 걷기협회를 창립하게 됐다"며 "따사로운 봄날에 새가 날고 잉어가 노니는 학의천과 안양천을 가족, 직장동료,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걷기협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2시 학운공원에서 안양천과 학의천을 걸으며 바른자세로 걷기 운동을 실시하는 한편 걷기 지도자강습, 가을에 범시민 힐링걷기 대회 등을 개최한다는 계획으로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