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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5]군포에 초등학교 신설, ‘송정초’ 2019녀 개교

안양똑딱이 2017. 4. 24. 16:57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군포갑)은 교육부의 중앙투융자심사 결과 군포 부곡동 송정택지지구 내 송정초등학교 신설이 조건부로 허가됐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군포시 부곡동 송정초등학교 신설에 관한 중앙투자심사에서 ▲병설유치원 편성 ▲개교 시까지 인근 1개 초등학교 규모 적정화를 조건으로 개교 승인 결정했다. 이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가칭 송정초등학교가 2019년 3월 개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6년 4월 심사에서는 적정규모 학교육성 대상학교 기준(240명 이하)에 해당되지 않았으나,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관리 측면 등 교육적 관점에서 종합적 학생 재배치 계획이 추진돼야 한다고 보고, 올해 다시 심사를 요청했다.

송정지구 입주가 시작되는 2018년 초부터 학생 과밀화가 예상돼 김정우 국회의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의 지속적으로 교육부에 요구하였고 이것이 이번에 수용된 것. 송정지구는 2018년 입주예정이며 1672세대 약 550여명의 초등학생들은 2019년까지 1년간 인근초등학교로 분산 배치될 예정이었으며, 임시 통학버스를 운영해 통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우 의원은 “송정택지지구 입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인 지구 내 교육시설 확충이 해결되어 보람을 느낀다. 주변 학교와 학생들에게 큰 지장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면서 “향후 택지개발계획 수립 시 국토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학교시설 신설에 대해 반드시 교육당국과 협의하도록 하는 법개정을 검토, 제도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