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9]하루 5만 인파 몰렸던 1970년대 안양유원지 수영장들

2026.07.29/ #아카이브 #기록 #옛사진 #유료 #since1970/ #대영풀장 #맘모스풀장 #관광호텔수영장 #만안각수영장/ 1960-80년대 안양유원지(안양에술공원)에는 3개의 공짜풀장과 대영풀장, 맘모스풀장, 관광호텔수영장, 만안각수영장이라 불리우던 유료 수영장이 4개나 있엇으며 여름 피서철이 되면 하루 평균 5만 인파가 몰려들었다.
1960-70년대의 안양유원지는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의 여름철 피서지였다. 1972년 발행된 중앙지 신문들을 보면 안양유원지에 한해 평균 100만 인파가 몰릴 정도로 호황을 누렸다고 기록하고 있다. 당시 안양유원지에는 국립도서관 임간문고, 우표 간인까지 별도로 있는 임시 우체국, 임시 경찰서까지 있었다. 또 1번국도(현 만안로.구도로)에서 안양유원지로 들어오는 경부선 철길(현 굴다리)에는 안양유원지 임시역이 설치돼 완행 열차들이 이 곳에 정차해 피서객들을 실어나를 정도였다.
4곳의 수영장(유료풀장)이 있던곳은 대영풀 자리에는 안양워터렌드, 맘모스풀 자리에는 상가(커프를레닛)가 들어섰다. 만안각수영장은 부동산 업자가 주거용 아파트 신축을 추진하다 안양시가 이를 막기 위해 부지를 매입했으나 활용방안을 찾지못해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중으로 옛 수영장 흔적을 희미하게나마 볼수 있다. 안양유원지 수영장중 유일하게 남아았던 블루몬테 수영장은 2018년까지 운영되었으나 2020년 무렵 카라반 캠핑장이 들어서면서 수영장 기능은 없어졌다.
안양시는 과거 신중대 시장 시절 1977년 안양대홍수로 파괴된 이후 낙후된 안양유원지를 안양예술공원으로 리모델링 하면서 운치있고 멋진 카페 거리를 만들겠다며 apap(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야심찬 계획을 세워 추진하기도 했지만 정작 지금의 안양예술공원은 음식점과 주거지가 혼재하면서 삼성천 계곡 양쪽과 뒷길에는 3-5층의 원룸 형태의 주거형 도심생활형주택 우후죽순식으로 들어서고 말았다.
[자료]안양풀 - 안양유원지 – 안양예술공원
1970년대 안양유원지 계곡의 풀장
1969년 국민관광지였던 안양유원지와 임시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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