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4812

[20240131]안양천 나무 무차별 벌목 시민환경단체 뿔났다

안양시가 홍수 피해 예방을 이유로 안양천과 지류(삼성천,수암천,삼막천,삼봉천,학의천)의 갯버들을 비롯한 나무 수백 그루 벌목한데 대해 생태계 훼손과 환경파괴를 우려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YMCA, 사)안양군포과천의왕YWCA, 안양여성의전화, 안양천살리기네트워크,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지역 환경·시민단체 활동가들은 31일 오전 안양시청 현관앞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하천의 생태를 무시하고 치수에만 집중하여 하천 관리를 하고 있음을 규탄하고 무차별적 나무 벌목에 대한 시장 사과와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지속적이고 생태친화적인 하천 관리 방안 수립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들은 안양시는 2022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후 지속적으로 하천의 나무를 베어왔으며, 그 자리에 ..

[20240129]1월 31일 안양천 나무 벌목 규탄 긴급 기자회견

안양시 생태하천과는 하천 통수면적을 확보해서 홍수를 예방한다는 이유로 갯버들을 비롯하여 제방 사면의 나무까지 잘랐습니다. 안양천살리기네트워크나 지역환경단체와 협의도 없이 사업을 밀어붙였습니다. 우리는 하천의 준설과 자생수목의 벌목을 모두 반대하지 않습니다. 수변과 물가의 나무와 수변식생 제거는 체계적인 관리계획 세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천 준설과 벌목이 홍수 방지, 재해 예방 등 하천관리의 지속 가능한 해답이 될 수 없습니다. 안양시는 남은 나무를 보존하고 둔치를 갈아엎고 꽃밭을 만드는 사업을 중단한 후, 환경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생물다양성과 경관을 고려한 하천관리 정책을 펼칠 것을 촉구합니다. 안양천 생태를 파괴하는 나무 벌목 규탄 긴급 기자회견에 단체별로 꼭 참여해 주셔서 힘을 보태주십시오. -일시..

[20240124]안양예총, 우리동네이야기 7탄 "안양일번가" 펴내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회단체총연합회 안양시지부(지부장 이재옥. 이하 안양예총)이 우리동네 이야기 시리즈 7번째로 "안양일번가 이야기를 펴냈다. 지난 2023년 12월에 발간한 안양일번가 이야기에는 안양일번가의 현재의 모습을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 카메라 앵글에 담고, 문인협회 회원들은 안양 일번가의 티줏대감 같은 인물들을 직접 인터뷰해 삶의 현장을 지켜온 분들의 자서전적 이야기를 썼으며 미술협회 회웡들은 그림을 통해 스케치로 남겼다. 책자에는 안양일번가 사조참치 이대용 대표, 수암약국 이희순 사장, 라이브세시봉 김청래 사장, 만안부동산 이종승 사장, 돈이조아삼겹살 이주현.이종묵 사장, 독일안경 오광진 사장, 쁘끌레헤어샵 강명슥 원장, 동해오징보쌈 안지수 사장, 꼬꼬바베큔 강영숙 사장, 박규양 선생 등에 대한 ..

[20240121]의왕을 대표하던 오봉막걸리 생산 종료됐다

의왕을 대표하던 오봉막걸리 생산이 개업 49년만에 종료돼 더이상 맛볼수 없게됐다. 오봉막걸리를 생산하는 민속주 오봉주조가 위치한 의왕시 고천동의 재개발로 2024년 3월까지 이주해야 하는데​ 오봉주조측이 폐업을 결정히고 2023년 12월 16일 생산을 마지막으로 공장 문을 닫아 의왕막걸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의왕문화원 발행의 의왕문화 22호 기록을 보면 오봉주조는 초평동 있던 양조장과 과천의 양조장을 합쳐서 류지연(성지학원 설립자)남이 시작한 고천합동양조장이 그출발로 1974년 1월 현재의 자리인 고천동에서 개업했다. 1996년부터 홍순현 대표가 이어받아 직접 경영하면서 오봉주조라 히였다. 막걸리 상표는 처음에 고천막걸리로 출발하여 오봉주(오봉주)로 바뀌는데 2007년 새롭게 상표 등록을 하면서 오봉선..

[20240116]경기도 민주화운동 열사.공로자 추모집 편찬

2024.01.16/ #책 #자료집 #추모집 #경기도민주화운동/ 경기도민주회운동기념행사위원회에서 2023년 경기도 민주화운동 열사와 공로자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편찬했다. 추모집에0는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민주화운동 열사와 지역에서 민주화운동을 펼치다 돌아가신 분들을 공로자로 편집하여 함께 수록하였다. 공식적으로 민주화운동 열사를 엮은 책은 있지만, 이렇게 지역에서 잊혀져 가는 많은 운동가를 함께 싣은 추모집은 처음으로책자에는 경기노동해방 민주열사 39명과 경기청년학생시민열사 59명 등 98명의 명단과 그들의 삶이 수록돼 있다. 경기도민주화운동 열사, 공로자 추모집은 유문종[전, 수원시제2부시장]편찬위원장과 구본주, 김현수, 문경식, 진승일, 한숙자, 김영균 등의 편찬위원들이 경기도 내 지역별로 ..

[20240113]의왕 평화의 소녀상 독립유공기념비 옆에 이전 설치

경기 의왕시 왕송호수 공원내에 설치된 ‘의왕 평화의 소녀상’이 공원내 독립유공기념비 옆으로 이전 설치됐다. 의왕 평화의 소녀상은 의왕시장, 의왕시의회 의장, 사회단체장 및 시민대표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소녀상 건립 위원회에서 단체, 시민, 공무원 등의 성금 등 설치금을 마련하여 지난 2018년 3월 왕송호수 공원내 레일바이크광장에 설치했다. 하지만 소녀상이 설치됐던 장소는 왕송호수공원 캠핑장과 거리가 멀고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해 관심이 있는 방문객 외에 일반시민들의 관람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방문객들이 쉽게 평화의 소녀상을 관람하고, 시민들에게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왕송호수공원 산책로에 건립한 의왕시 독립유공기념비 옆으로 이전해 역사적인 의미가 있..

[20240111]안양지속협 생태분과, 안양천 탐조 나서다

2024.01.11/ #탐조행사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양천 #조류관찰/ 안양지속협 생태전환분과의 2024년 신년맞이 탐조 "백로 어디있니?" 활동. 이날 안양천(충훈1교-충훈2교구간)탐조에서 발견한 새들은 흰목물떼새(멸종위기 2급), 삑삑도요, 딱새,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왜가리, 쇠백로, 대백로이다.

[20240105]안양그린마루 4월 개관 앞두고 막바지 공사중

2024,01,04/ #도시기록 #안양 #똥골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그린마루 / 안양시가 기후 및 환경문제에 대한 홍보와 교육 등을 위해 안양 석수동 똥골에 건립 중인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의 4월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안양시는 지난 2020년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으로 국비 60억 원을 확보해 만안구 옛 분뇨처리장 부지(만안구 석수동 583번지, 5184㎡)에 ‘기후 에코그린센터’ 조성을 시작했다. 기후 에코그린센터는 기존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2층 규모 전시·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상설 전시와 체험 공간은 △기후변화(기후변화 원인,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에코빌리지(거실·주방·건물·화장실 등 탄소 줄이기, ..

[20231229]우체국 전보 서비스 138년만에 폐지된다

KT가 전보 서비스 종료를 예고했다. KT는 14일 '115 전보 서비스'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달 초 예고한 대로 15일부터 이 서비스를 종료하나 "연말연시 전보 이용 고객에 대해 한시적으로 2024년 2월 말까지 115 전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전보 서비스를 예정대로 15일 공식 종료하되 설 연휴가 포함된 2월까지 한시적으로만 연장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3월 이후에는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경조 카드 서비스', '경조금 배달 서비스' 등 대체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KT의 이번 전보 서비스 종료는 1885년 한성전보총국이 서울∼인천 간 전보를 처음 보낸 지 138년 만이다. 전보는 전화가 부족하던 시절, 축하할 일이나 급하게 전할말이 있으면 우체국으..

[20231225]산타 24일 밤 11시25분경 서울 하늘을 지나가다

2023.12.25/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NORD #북미우주방위사령부/ 산타클로스가 썰매를 타고 서울 하늘을 달리는 모습이 어젯밤 북미우주방위사령부((NORAD)에 포착됐다. NORAD의 산타클로스 위치 추적 웹사이트에 따르면, 산타는 북극을 출발해 뉴질랜드와 호주를 돌고 24일 밤 11시 25분쯤 서울 상공에 도착했다고 한다. 산타는 루돌프가 이끄는 썰매를 타고, 63빌딩을 지나 남산타워를 한 바퀴 돌았으며 이후 롯데월드타워와 경복궁 위를 날아갔다. NORAD는 "산타가 서울의 아름다운 불빛 속에서 나타났다"면서 "남산타워는 숨이 막힐 정도로 멋진 경치를 보여줬고, 산타도 의심할 여지 없이 이를 즐겼다고 한다"고 전했다. 산타는 중국 상하이로 건너간 뒤 두바이, 그리스 등을 거쳐 현재 유럽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