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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전국장애인부모연대 안양지회 출범

안양똑딱이 2018. 4. 26. 07:22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안양시지회(지회장 이혜진)가 지난 25일 안양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함으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권리 확보를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http://www.bumo.or.kr/) 는 장애인의 교육권 확보를 위해 2003년 꾸려졌으며, 2009년 경기지부가 출범했다. 안양시지회 창립은 도내에서 17번째다.

장애인부모연대 안양시지회는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도입과 발달장애인 및 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 제안,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의 소통,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지원 등의 목표를 가지고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안양시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시간 확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치, 현장 중심의 발달장애인 직업 지원 체계 도입, 발달장애인 가족지원 체계 구축과 가족 참여 보장,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거 모델 개발과 시범 사업 추진, 발달장애인을 위한 행정지원 체계 구축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혜진 안양시지회장은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