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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롯데백화점 안양점(안양역) 매각 추진

안양똑딱이 2018. 4. 24. 21:12

 

안양시의 관문인 안양역사 옆에 자리한 롯데백화점 안양점에 대한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24일 롯데백화점은 안양역사에 있는 안양점의 영업권을 매각하거나 양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여러 유통업체와 접촉해왔는데 이 가운데는 엔터식스패션쇼핑몰이 포함돼 있다. 엔터식스는 왕십리, 강변테크노마트, 상봉, 천호, 한양대 등지에서 복합쇼핑몰을 운영하는 업체다.

롯데백화점 안양점은 롯데측이 경기 서남부 지역의 주민들을 위하여 2002년 태어난 민자 철도 역사점으로 문화센터, 영화관, 휘트니스, 전문식당가, 롯데갤러리, 옥외 골프연습장을 갖추고 2032년까지 30년간 임차계약을 맺은 상태다.

하지만 2012년 3월 롯데 평촌점 개장 이후 상권 중복으로 인해 매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지역에서는 수년전부터 매각 소문이 나돌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