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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금정역 보령제약 부지에 49층 주상복합 5개동 들어선다

안양똑딱이 2018. 4. 1. 11:50

 

군포시 금정역 3번 출구 방향인 금정동 보령제약 안양공장 부지에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보령제약 옛 안양공장 부지는 금정역과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있는 군포시 금정동 일대 496만6041㎡ 부지로 이곳에는 보령메디앙스 물류창고로 사용하던 건물 1동이 있었으며 2016년 10월부터 철거에 들어가 현재는 빈 공터이다. 
군포시는 보령제약그룹이 최대주주인 금정프로젝트금융투자(PFV)가 추진하는 '금정역 보령제약부지 복합시설 주택건설사업' 계획에 대한 경기도의 심의 및 허가에 이어 지난 9일자로 승인을 고시했다.

금정프로젝트금융투자는 보령제약(10%)과 ㈜보령(40%), 보령파트너스(40%)가 금정역세권 주상복합 개발 사업을 위해 2009년 8월25일 설립된 법인회사로 보령제약과 보령수앤수 등 특수관계자가 지분율 95%를 보유하고 있는 보령제약의 계열사라 할 수 있다. 보령제약은 공장 부지를 매각할까 직접 개발할까 고민하다 직접 개발을 택해 부동산 개발 계열사를 통해 직접 뛰어든 것이다.

'금정역보령제약부지복합시설'은 대지 31,072㎡에 지상 49층 5개 동(아파트4, 오피스텔1)이 들어설 계획으로 아파트 843가구(100% 군포시민 우선)와 오피스텔 639실과 함께 문화 및 집회시설(4894㎡), 근린생활시설(1247㎡), 판매시설(5만4479㎡) 등이 단지 하층부에 자리한다. 

시행은 보령그룹의 계열사이며 부동산 개발사업 및 부동산 자산관리 컨설팅 등을 하는 회사인 엘아이케이리얼티에서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을 예정이다.

보령제약부지 복합시설에서 금정역까지는 도보로 3분 이내로 현재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에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출발점으로 예정돼 있어 지역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

 

[20161018]군포 금정역세권 주상복합 개발 본격화

출처: http://anyangbank.tistory.com/1457 [안양지역시민연대/안양지역정보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