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171217]안양 학의천을 둥지 삼은 백로떼

안양똑딱이 2017. 12. 18. 22:44

 

2017년 12월 겨울이 찾아오자 안양 평촌 도심을 가로지른후 쌍개울에서 안양천과 합류하는 학의천에 백로떼들이 몰려들자 천변 산책을 나선 시민들은 신기한듯 여기저기서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스마트폰에 담는 풍경이 평화롭기만 하다.

백로떼들이 몰려 있는 곳은 안양시 비산동 내비산교 인근으로 쇠백로, 중대벡로 수십여마리가 물가에 진을 치고 있다. 특히 이 근처에는 가마우지도 십여마리 집단서식하고 왜가리, 청둥오리 등 다른 종류의 철새들과도 어울려 먹이사냥을 하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한편 안양천과 더불어 학의천은 자연형 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악취가 풍기던 하천에서 참개와 버들치가 돌아온 하천으로 바뀌어 쌍개울에서 의왕 백운호수까지 이어지는 학의천에서는 평소 힌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백로, 직박구리, 되새, 딱새, 참새, 까치, 굴뚝새 등 많은 새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