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20171214]군포문화재단 4개 청소년시설, 여가부 종합평가 최우수

안양똑딱이 2017. 12. 14. 14:10

 

(재)군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4개 청소년수련시설들이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13일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과 당동·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7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해 자연권과 생활권 시설로 나뉘어 2년마다 시행된다.

 올해 최우수 평가를 받은 3개 시설 외에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이 지난해에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어 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 4곳 모두가 최고의 청소년시설로 인정받게 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13년 재단 출범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청소년수련시설 4곳이 동시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군포문화재단이 추구하는 융복합 시스템의 시너지효과를 톡톡히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군포문화재단 청소년활동본부는 이번 종합평가 결과 외에도 2017년 한해동안 각종 분야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2017년 청소년활동 경진대회에서 청소년동아리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7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터전에 3년 연속 선정되며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움틀집 역시 높은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여성가족부의 2017년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성기용 청소년활동본부장은 “군포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과 끼를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 성과를 발판삼아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청소년 역량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문화재단은 앞으로 학교 안과 밖, 지역사회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청소년 성장지원의 플랫폼을 정착시키기고, 군포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