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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4]군포생활동호인들의 축제 제2회 '생동감'

안양똑딱이 2016. 8. 24. 12:43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7일과 28일 초막골생태공원 내 반디뜨락에서 제2회 생동감 생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동감 생활문화제는 군포시 생활문화동호회 시민협의체의 주도로 개최되며, 시민 문화예술 동호회들의 발표의 장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군포지역의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군포생동감’에 참여하고 있는 생활문화동호회 52개팀 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동호회들의 생동감 Stage, 생동감 Gallery로 구성돼 진행된다.

먼저 생동감 Stage에서는 음악과 무용, 연극 등 38개 동호회의 공연이 27일과 28일 저녁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22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생동감 Gallery에는 미술 및 사진, 공예동호회 7개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참가 동호회들의 홍보활동이 진행될 예정으로, 평소 동호회 활동에 관심이 있던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동호회를 찾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27일 오후 6시 생활문화제 개회에 앞서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군포와 성남, 용인지역의 생활문화동호회 교류프로젝트 ‘생활문화 삼국열전 <우리는 밴드다>’가 진행되며, 영화 <부산행>의 영화음악 작곡가 이병훈의 우클렐레피크닉과 밴드 뷰티핸섬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생활문화제의 주인은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시민”이라며 “우리 이웃들의 신나는 공연과 멋진 작품을 감상하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생홟문화예술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의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인 ‘군포생동감’은 2016년 현재 64개 동호회 8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크게 주목받고 있는 생활문화진흥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