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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군포시, 러시아 월드컵 예선경기 거리응원전 펼친다

안양똑딱이 2018. 6. 10. 23:04

 

군포시는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전 예선경기에 대한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거리응원전은 태극전사의 선전과 2002년 월드컵의 영광 재현을 기원하고, 지방선거로 흩어져 있는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행사 당일 대형 스크린과 음향 등의 준비를 통해 월드컵 응원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며, 18일에는 시청 야외공연장, 24일과 27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의 예선경기는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18일 오후 9시 스웨덴, 24일 자정 멕시코, 27일 오후 11시 독일 전이다.

시민 누구나 행사 당일 참여가 가능하며, 별도의 좌석이 마련되지 않은 관계로 돗자리나 깔판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청소년교육체육과(☎031-390-084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군포시민들의 하나 된 응원이 대표팀의 선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월드컵의 뜨거운 함성과 깊은 감동을 온 가족이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거리응원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