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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8]지방선거 與 경쟁률, 군포 8명, 의왕 5명, 안양 4명

안양똑딱이 2018. 3. 28. 13:31

 

더불어민주당이 6·13지방선거 경기지역 후보자 공모를 지난 27일 마감한 결과 31개 시.군 기초단체장에 총 138명이 신청해 4.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지방의원은 경기도의원에 213명 기초의원은 422명이 신청한것으로 나타나 뜨거운 공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8일 민주당 경기도당의 발표에 따르면 후보자검증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한 82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접수한 결과 773명이 응모했다.

안양권 기초단체장의 경우 군포시에서 곽오열, 김동별, 송재영, 이재수, 채영덕, 최경신, 하수진, 한대희 등 8명이 후보 공모를 신청해 경쟁률은 8대 1로 경기도내에서 부천시(9대1)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의왕시는 기길운, 김상돈, 김성제, 김진숙, 박철하 등 5명이 신청해 5대1, 안양시는 김삼용, 이정국, 임채호, 최대호 등 4명이 신청이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천관리위원회는 바로 후보자에 대한 심사에 착수하여 이르면 4월 초 단수후보 지역과 경선 지역 등 첫 번째 공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방식은 기초단체장의 경우 권리당원 50%와 권리당원이 아닌 유권자 50%가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치러지며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은 권리당원경선 방식으로 치러지게 된다.

지방의원 비례대표 선출은 4월 초 해당 위원회를 구성하여 후보자 선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당규에 따라 후보자 등록 20일 이전인 5월 4일까지 공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