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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안양 남부시장, 행안부 야시장 조성 대상지 선정

안양똑딱이 2018. 3. 14. 14:27

 

안양 남부시장이 야시장 조성 및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정부로 부터 5억원의 특별교부세와 지자체 예산 등 1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문화 및 관광자원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14일 2018년도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야시장 활성화, 착한가격업소 등 시책사업에 1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야시장 조성 50억, 골목상권 활성화 50억, 영세 착한가격업소 지원 10억(지방비 포함)으로 선정된 곳은 경기 안양시 ‘안양 남부시장 야시장’ 등 야시장 5개 소, 강원 정선군 민둥산 억새마을 등 골목상권 5개 소,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등이다.

행안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야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사업'을 공모한 결과 야시장 17개 소, 골목상권 19개 소가 접수됐다.

민간전문가로 최종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달 12일 서면심사를 거쳐 야시장 10개 소, 골목상권 10개 소를 현장방문 대상으로 선정하고 현장실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일자리 정책박람회에서 사업발표회를 갖고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정부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되살릴 수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야시장 조성 및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그동안 추진한 25개 소와 이번 선정에서 제외된 대상지를 대상으로 주민·상인회·지역 전문가와 함께 5월 중 학술대회(워크숍)를 개최하고 동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