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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3]2017 군포수리사진 전국공모전 금상 '한창호' 수상

안양똑딱이 2017. 12. 23. 19:19

 

(재)군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2017 군포수리사진 전국공모전에서 한창호 씨가 출품한 <축제의 뒤풀이>가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지난21일 열린 시상식에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군포수리사진 전국공모전은 군포지역의 군포8경을 비롯한 풍경과 축제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 이미지 발굴을 위해 열렸으며, 총 368점의 작품이 접수돼 성황리에 치러졌다.

재단은 계원예대 사진예술과 정명오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전문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주제적합성, 창의성 및 작품성, 홍보효과 및 활용가능성 등을 공정하게 심사했으며, 총 36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금상에는 한창호씨가 출품한 <축제의 뒤풀이>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지난 4월 군포철쭉축제 기간 동안 차없는 거리에서 진행된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의 행복한 모습이 고스란히 표현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은상에는 김철빈 씨의 <철쭉천지>, 홍영인 씨의 <반월호수의 명품 산책로> 등 2작품이 선정됐으며, 서병태 씨의 <수리사의 겨울>, 임효례 씨의 <철쭉동산>, 최용자 씨의 <지혜의탑> 등 3작품이 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정명오 심사위원장은 “사진을 가르치는 교수 입장에서 보기에도 출품작들이 전문가들 못지않게 훌륭해 놀랐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꾸준하고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가 훌륭한 작품을 많이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금상부터 입선작까지 전체 수상작 36점을 23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전시 중이며, 내년 축제 기간 중에도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해 전국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