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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9]2017년도 군포시민대상 수상자 5명 선정

안양똑딱이 2017. 9. 29. 14:51


군포시는 최근 제23회 군포시민대상 공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시정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앞장서 온 모범시민 5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10월 14일 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을 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선행부문 전옥자(여·58) ▲사회봉사 배혁기(남·65) ▲지역발전부문 정성순(여·67) ▲문화·체육부문 서두경(남·69) ▲학술·교육부문 김동윤(남·60)씨다.

효행·선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전옥자씨는 전북 익산에 계신 93세의 홀어머니를 바쁜 일상에도 주말마다 방문해 보살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 사무국장으로 매년 가정사랑 효자효부 운동을 전개하는 등 타의 귀감이 돼 선정됐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배혁기씨는 군포시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 군포새마을금고 부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시민의 소리를 대변·전달하고, 지역복지사업 발굴 추진 및 단체상호간 화합분위기 조성 등을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발전부문 수상자 정성순씨는 군포역전시장 상인회장으로서 지난 2005년 상인회 결성 및 시설 현대화를 통해 역전시장 활성화에 누구보다 앞장섰으며, 대형유통업체-지역 중소상인 간의 지역 상생발전과 협력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40년간 군포에 거주한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서두경씨는 군포시체육회 부회장으로서 지역의 재능있는 우수체육인들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선수들의 각종 대회 입상을 통해 군포시를 널리 알리는 등 군포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교육부문 수상자인 김동윤씨는 NH농협 군포시지부장과 군포시교류협의회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청소년 교육지원사업과 자매도시 간 교류활동을 전개했으며, 또한 군포사랑장학회 이사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출연, 독서골든벨·여름캠프 개최 등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데 앞장서 왔다.

한편, 시는 1994년부터 매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한 시민을 각급 단체와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아 군포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