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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의왕경찰서 고천동 새 둥지에서 업무 개시

안양똑딱이 2017. 6. 23. 13:00

 

경기도 의왕경찰서가 의왕시 오봉로 10(고천동 231-1)에 새로 건물을 지어 둥지를 마련하고 지난 21일 김양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 김성제 의왕시장과 지역 주민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1만3200㎡의 부지에 신축한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7층 규모의 본관과 2층 규모 민원동 등 2개동으로 청사 내에는 시뮬레이션 사격장과 다기능 강당 등 최신시설이 들어섰으며 민원동에는 23면의 민원인 주차장이 별도로 마련됐다.

의왕서는 지난 2009년 개서 이후 의왕시청 인근 고천동 소재의 공장 부지를 임대해 사용하다가 2013년 현 부지를 확보했다.

의왕서는 지난 2009년 4월 개서했으나 청사 부지를 마련하지 못해 의왕시청 인근 고천동 소재 공장 건물을 임대해 사용해 왔으며 2013년에서야 현 부지를 확보하고 청사 신축에 나섰다.

하지만 지난 8년동안 임시 청사를 사용하면서 청사 인근의 아스콘 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일부 경찰관이 잇따라 암 진단을 받으며 불안감이 고조되는 등의 사건이 발생해 파장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