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

축구도시 안양, 역사의 흔적들

축구도시 안양, 역사의 흔적들 #축구 #안양 #연고이전 #축구도시 FC 안양 vs FC 서울. 한국 축구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쓸 지도 모를 흥미진진한 매치 업이 13년만에 성사됐다. 2017년 3월 29일 저녁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KEB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64강) 안양과 호남대의 경기에서 안양이 1-0 승리를 거두고 서울이 기다리고 있는 4라운드(32강전)에 진출함에 따라 오는 4월 19일 서울과 역사적인 대결에 나선다. 딱 13년전인 2004년 3월 29일. 이날은 안양을 연고지로 했던 안양LG가 서울시와 연고협약 조인식을 하면서 FC서울로 이름을 바꾼 날로 당시 허창수 구단주와 이명박 서울시장이 협약서에 싸인을 함에 따라 안양 연고 구단이 사라진 가슴 쓰린 날이다. 럭키..

[20170120]안양시, 이영표 거리와 운동장 조성? 반발도 있다

경기 안양시가 ‘이영표 거리’와 ‘이영표 축구장’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이에 반대하는 축구팬들도 적지않아 귀추가 주목된다. 안양시는 지난해 12월 30일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이필운 시장과 김대영시의장을 비롯 일부 시의원, FC안양 및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이영표 축구해설위원과과의 만남을 통해 안양시 비산동 안양운동장앞 도로와 조만갈 완공될 축구장에 이 선수의 이름을 붙이는 안을 제안했으며 이영표 해설위원은 흔쾌히 동의해 이영표 거리와 축구장 조성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가 이영표 거리로 명명하려는 곳은 57번 지방도가 끝나는 동안구 비산동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운동장앞을 지나 북쪽 관악산 방향의 수도군단쪽으로 체육공원에 이르는 길이며, 이영표 축구장 명칭을 부여하려는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