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3

[20161119]군포, 2017년에 ‘부채 0원’ 도시 된다

군포시가 2017년도에 ‘부채 0원 도시’가 된다. 2017년도 본예산에 차입금 100억원을 상환하는 계획을 수립, 도시 부채를 전액 해소하는 방안을 세운 것이다. 이를 통해 시는 부채 이자 등으로 인한 시민 부담이 사라지고, 재정 건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시장과 부시장의 시책업무추진비를 일부 감액해 새로 추진할 청소년 전용카페 설치사업에 사용함으로써 청소년 보호・육성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2017년도 본예산안 규모는 5천814억1천693만여원으로, 2016년도 본예산 대비 359억8천19만여원이 감액(-5.8%)됐다. 그러나 시는 복지 서비스 분야나 취약계층 취업 지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사업 분야 예산을 축소하지 않고..

[20160907]군포시 2015년 살림살이 규모 8,055억원

군포시는 최근 재정공시(2015년 결산)를 통해 이전보다 시 채무가 60억원 줄어들고, 공유재산은 723억원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 발표 자료를 보면 군포시의 2015년도 살림규모 (자체수입 + 의존재원+지방채 및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8,055억원으로, 전년대비 1,512억원이 증가 하였다. 자체수입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3,363억원이며,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53만원이다. 또 의존재원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2,572억원이며 지방채,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2,120억원으로 조사됐다. 2015년 말 기준 채무액은 140억원으로, 시민 1인당 지방채무는 4만9천이다. 유사 지방자치단체 채무 평균액이 757억원이고, 시민 1인당 채무액이 23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20160907]안양시 2015년 살림살이 규모 1조4천263억원

안양시의 지난해 살림살이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 시는 지난 연도 결산기준 재정운용 결과인‘2016년 안양시 재정공시’를 지난달 31일자로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자체수입, 의존재원, 지방채·보전수입 등을 포함한 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1조4천263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전년도인 2014년도 대비해 2천263억원이 증가한 액수다. 이중 자체수입은 5천946억원으로 주민 한 사람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5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채무는 1천45억원으로 인구 및 시와 재정여건이 비슷한 지자체 평균채무 1천51억원보다 6억원이 적고, 지난해 채무 1천219억원보다 174억원이 감소한 수치다. 또한 재정자립도의 경우 시와 유사한 지자체 평균 47.6%보다 3.12%높은 50.72%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