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188

[20170413]의왕시,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의왕시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인 관내 어린이집 38개소와 경로당 56개소의 실내공기 질을 무료로 측정하고 있다. 이번 공기 질 측정은 ‘실내공기질관리법’에서 제외된 규모(연면적 430㎡) 미만의 어린이집과 경로당 94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 질을 무료로 측정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측정 항목은 실내공기 질 유지기준 항목인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 5개다. 이와 함께 각 시설에는 시설 특징에 맞는 자연환기 및 청소방법 등 실내공기 질 유지관리방법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의왕시는 이번 측정 대상에서 제외된 나머지 경로당 52개소 및 장애인시설 3곳에 대해서도 추가로 실내공기 질 무료측정을 실시할 ..

[20170411]안양·의왕·과천·군포 ‘상생 발전’ 손 잡았다

과거 시흥군에서 분리되면서 현재 행정구역을 맞대고 있는 경기도 안양·의왕·과천·군포시 등 4개시가 지난 10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이필운 안양시장, 김윤주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상생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2월 4개시 정책협의회 구성 합의에 따라 열린 이날 회의에서 4개시 시장을 비롯 소속 실·국장들이 참석해 ‘안양·군포·의왕·과천시 상생발전 정책협약서’를 체결하였으며 이어 열린 협의회에서 ▲안양·군포·의왕 스마트폰 안전귀가도우미서비스 통합운영 ▲택시부제 대체운행 기준개선 협조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시스템 도입 ▲고층건물 화재대비 고가사다리차 도입 등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안건 중 안양시..

[20170404]군포.안양.의왕 전동휠체어 충전소... 무료 이용

경기도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충전소의 위치 정보를 4월 3일부터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도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전동보장구 충전소는 총 221개소로 우리동네의 경우 군포시 9곳, 안양시 14곳, 의왕시 1곳이다. 이번 충전소 위치정보 공개는 도내 지체장애인들이 전동보장구 이용 시 충전기가 방전됐는데도 충전소를 찾지 못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급속충전기의 경우 2시간이면 완충이 가능하다. 충전소 이용료는 무료이다. 충전소 위치정보는 도 홈페이지(www.gg.go.kr/정보/가족복지보건/장애인복지)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군포시 1 군포시 보건소 1층 민원실 입구 2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지하1층식당,1층재가복지팀 3 군..

[20170331]의왕시 작은도서관 주말에도 문 열어요

의왕시 공립 작은도서관인 부곡글고운 도서관과 청계참고운 도서관이 4월부터 주말에도 문을 연다. 시는 시민들이 주말에도 집 근처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동안 평일에만 운영되던 두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확대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부곡글고운 도서관은 4월 1일부터, 청계참고운 도서관은 8일부터 주말 개방을 시작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개방한다. 아울러 도서정리 및 시설보완 등을 위해 부곡글고운 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청계참고운 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정기 휴관한다. 전후남 의왕시 중앙도서관장은 “작은 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찾기 쉬운 곳에서 독서사랑방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여러 가지 도서관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

[20170330]제11대 의왕시 노인회 지회장에 윤우태씨

임시총회서 48% 지지로 당선 "회원 지위향상과 의왕시 지회 발전에 솔선수범" 약속 제11대 대한노인회 의왕시 지회장에 윤우태(72) 전 의왕시 노인회 이사가 선출됐다. 윤 신임 지회장은 지난 23일 의왕시노인회 강당에서 열린 지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3명의 후보와 경합을 벌여 대의원 108명 중 52명(48%)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윤 지회장은 의왕시 포일숲속마을 1단지 초대 경로당 회장과 지회 이사를 거쳤고 현재는 대한노인복지진흥회 고문을 맡아 활동하며 의왕시의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각 경로당의 회장들과 교감을 갖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관내 노인들의 사정에도 밝다는 평이다. 그는 투표 과정에서 “능력 있고 준비된 일꾼으로, 생동감이 넘치고 신바람 ..

[20170328]의왕시, 공사장 가설울타리 표준 디자인 개발

의왕시가 시내 곳곳의 공사장 가설 울타리를 지역 특색과 시정 비전을 나타내는 표현 도구로 삼기로 하고 자체개발한 표준디자인을 배포해 도시경관 향상 및 시민소통에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해 건축과 도시디자인팀이 마련한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의왕백운밸리 개발, 장안지구 개발 사업현장을 비롯해 농어촌 공사부지, 재개발‧재건축 도시정비 사업장 등 시 전역의 대규모 개발사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장마다 불규칙한 디자인과 불법 광고물로 도배됐던 울타리가 도시 이미지에 걸맞는 디자인으로 탈바꿈해 도시미관 개선과 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울타리 디자인 가이드라인 주요 테마는 의왕의 랜드마크를 표현한 의왕 명소,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갤러리, 의왕의 CI와 BI로 표현한 ‘행..

[20170327]의왕시, 7개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발대식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 2017년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 및 연합행사를 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청소년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왕시 소속 청소년참여기구인 의왕시차세대위원회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기자단, 청소년 봉사단, 청소년 문화기획단, 전통또래예절 동아리, 동아리연합회 총 7개 자치기구가 참여했다. 발대식 및 연합행사는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자치활동 우수자 표창, 자치기구별 2016년 활동 내용 보고, 2017년 활동 계획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에는 자치기구 연합활동으로 자치기구 대항전을 펼쳐 서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자치기구는 한 해 동안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청소년수련관..

[20170322]의왕 벚꽃축제 빛낼 '시민 예술가' 찾습니다

의왕시는 4월 8~9일 의왕시청 벚꽃축제에서 노래와 춤 등 공연 솜씨를 뽐낼 시민 예술인과 가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의왕시가 벚꽃개화 시기를 맞아 시청 주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개최하는 벚꽃축제는 봄이 무르익는 4월 초 아름다운 벚꽃과 인근 산의 신록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하며 시민들을 매혹하는 의왕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의왕시는 벚꽃축제의 행사 중 하나로 마련한 시민참여 소무대에 참여할 시민 예술가를 모집한다. 8일과 9일 오후 열릴 이번 무대에는 음악연주, 공연, 댄스 등 장르별로 문화 관련 단체나 일반시민, 청소년 동아리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희망자는 22일부터 31일까지 의왕시 행정지원과에 전화(031-345-2102)나 팩스(031-345-2109), 이메일(howdoi@k..

[20170322]의왕시 1인창조기업, 파리를 유혹하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1064 스튜디오’가 세계적 디자이너 양해일‧양이네스와 함께 ‘2017 가을․겨울(F/W) 파리 패션위크’에서 성공적인 합동 작업 무대를 펼쳐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7 F/W 파리패션위크’에서 노소담 1064 스튜디오 대표는 ‘빛의 움직임'을 컨셉트로 삼아서 빛의 다양한 움직임과 색채를 디자인에 표현,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심플한 감성으로 유행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64 스튜디오는 젊은 디자이너의 주얼리 브랜드로 일상 속 작은 부분에서 영감을 받아 과하게 드러나지 않는 절제된 매력을 가진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기업이다. 노 대표는 중국 파워블로거 왕홍과 인터뷰를 하는가 하면, 인천 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콘텐츠의 꿈'이라는 주제로 강..

[정진원]의왕의 옛 마을 지명 이야기

[정진원]의왕의 옛 마을 지명 이야기 우리나라 지명, 특별히 마을이름의 역사에서 볼 때 1914년은 마을이름의 ‘창촌개명(創村改名)’의 해였다. 일제에 의한 이른바 ‘창씨개명(創氏改名)’이 우리네 선조들을 모욕한 것이라면, 창촌개명은 우리네 땅을 더럽힌 하나의 큰 사건이었다. 일제는 당시 7만여 개 정도의 우리나라 마을(구동리)을 2만여 개 정도의 신동리로 통폐합하였다. 세 개 정도의 마을을 합쳐서 하나의 신동리를 만들고, 거기에 어김없이 한자 이름을 붙였다. 그때 순수소박한 우리말 마을이름이 잡종생경한 한자 동리 이름으로 바뀌었다. *사그내 [사근천(沙斤川), 사천, 모래내] 지금 의왕시 고천동이 그때 이름 붙여진 신동리이다. 그 신동리 안에 가장 큰 마을이 ‘사그내’였다. 지금 고천초등학교, 전 의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