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민관 6

1962년 8월15일 17주년 안양 광복절 행사

1962년 8월15일 17주년 안양 광복절 행사 ‪#‎안양‬ ‪#‎기록‬ ‪#‎기억‬ ‪#‎역사‬ ‪#‎골목‬ ‪#‎광복절‬ ‪#‎읍민관‬ ‪#‎1962년‬/ 광복절이 올해(2016년)로 7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광복' 단어 그대로 "빛을 되찾다"라는 뜻. 즉, 광복절은 일제강점기를 벗어나 빛을 되찾은 날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것이죠.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에 일본에서 벗어나 독립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1949년 제정되었는데 우리나라 4대 국경일의 하나이지요. 사진은 1962년 8월 15일 안양 장내동(현 2001아울렛사거리) 읍민관 앞에서 열린 17주년 시흥군 광복절 행사 모습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당시 시흥군과 안양읍내의 기관 행사들은 물론 영화관으로 이용됐던 건물로 읍민관이라 불렀는..

1962년 안양 읍민관앞에서의 광복절행사

#안양 #기록 #기억 #역사 #동네 #골목 #1962년 #안양읍내 #시흥군 #읍민관/ 1962년 8월 15일 시흥군 안양읍에서 열린 광복절 행사장 모습입니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당시 시흥군과 안양읍내의 기관 행사들은 물론 영화관으로 이용됐던 읍민관(현 2001아울렛 건너편 다이소 건물)이며, 사람들이 서 있는 쪽이 현재의 안양 일번가 신한은행 안양지점 방향으로 즉 2001아울렛사거리에서 대규모 행사가 열리고 있는 장면이니 지금과 비교해 보면 그야말로 천지개벽을 한 것이지요. 당시에는 안양읍내 인구가 불과 10만도 되지 않던 시절입니다.(참고: 1912년 3412명, 1925년 6165명, 1935년 8957명, 1941년(안양면 승격) 10000명, 1949년(읍 승격) 20021명, 1973년..

1968년 안양 석수동 초가집 담벼락 영화포스터

#안양 #닐미샬로프 #기록 #기억 #역사 #안양읍 #원도심 #동네 #골목 #석수동 #초가집 #영화포스터 #화단극장 #읍민관 #1968년/ 안양읍 시절이던 1968년 석수동에 지리했던 미군부대 담장 너머 골목길의 풍경이다. 이 사진은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83병기대대) 전령으로 근무했던(1968.3-1969.4) 닐 미샬로프(Neil Mishalov)가 찍은 것인데 .안양읍내 화단극장과 읍민관 영화 포스터와 담화문 등이 초가집 벽면에 닥지닥지다. 1060년대 안양에는 동양 최대 규모의 안양영화촬영소가 있던 시절로 당시 안양읍 인구가 고작 8만5000여 명에 불과했음에도 화단극장(안양 최초 극장), 읍민관(이후 안양극장), 삼원극장( 현 안양cgv) 등 3개나 되는 영화관이 있었으며 관객들도 꽤나 많았는데당..

1968년 안양읍내(1.3.4.5동) 항공사진

#안양 #닐미샬로프 #기록 #기억 #역사 #안양읍 #원도심 #동네 #골목 #수리산 #장내동성당 #중앙교회 #시흥군청 #한국슬레트 #읍민관 #1968년 #닐미샬로프/ 1968-69년 겨울의 안양시 만안구 도심 풍경으로 과거 안양읍 시절의 옛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귀중한 항공사진이다. 이 사진은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83병기대대) 전령으로 근무했던(1968.3-1969.4) 닐 미샬로프(Neil Mishalov)가 헬기를 타고 이동하면서 코닥 컬러슬라이드필림으로 찍은 것이다. 멀리 흰눈에 덮인 수리산을 배경으로 한 사진속에는 안양4동(장내동성당과 중앙시장, 근로자회관, 읍민관, 고려석면)을 중심으로 안양1동(시흥군청과 교욱청), 안양3동(안양공고, 양지마을)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진 가운데 뽀족..

1960년대 말 안양읍내 영화관 안양극장

#안양 #기록 #역사/ 안양읍내, 현재 2001아울렛 건너편으로 중앙성당 가는 길 오른쪽에 자리했던 안양극장의 모습입니다. 안양극장은 화단극장에 이어 안양에 두번째로 생긴 극장인데 처음에는 읍민관으로 불리우면서 영화 상영과 더불어 안양읍 관내 행사들이 극장안과 극장앞에서도 자주 열리기도 했는데 1968년 안양극장으로 상호를 바꿔 운영되다가 2005년에 폐관되고 맙니다. 안양은 1950년대 동양 최대의 영화촬영소(수도영화사 - 안양영화촬영소 -신필름)가 있었기에 지방에서는 영화관이 드물었던 당시 서울 변방의 자그마한 읍내 안양에는 이례적으로 화단극장, 안양극장, 삼원극장 등 대형극장이 3개나 있었고, 인구수가 적었음에도 성황을 이루었고 1970년까지만 해도 서울 개봉관과 동시 상영하고 영화관람비도 서울보다..

1969년 안양 화단극장에서의 안양여고 문화예술제

1969년 안양여고생들의 사진으로 하얀칼라에 검정색 치마 교복을 입은 여학생들이 학교 강당이 없어 인근에 자리한 영화관인 화단극장(지금은 없어짐)에서 개최한 문화예술제에 참석해 1층과 2층 객석에 빼곡히 들어앉은 모습으로 2010년 안양여고 개교 50주년 행사에서 전시됐던 사진입니다. 1960-70년대 시흥군 관내 초중학교 가운데 강당이 있던 곳은 안양초교 단 한곳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따라서 전교생이 모이는 행사는 관내에 있는 극장을 빌려 행사를 가졌습니다. 화단극장은 해방 이후인 1963년 3월에 개관한 안양지역 최초의 극장으로 두번째 극장인 읍민관(1968년 안양극장으로 이름 바뀜. 현 2001아울렛사거리), 세번째 개관한 삼원극장(현 CGV자리)과 함께 1970년대 후반까지 3관 체제로 운영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