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송호수 13

[20170523]의왕 왕송호수에 멸종위기Ⅱ급 ‘대모잠자리’ 나타나다

의왕시 환경사업소는 5월 18일 왕송호수 인공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대모잠자리(학명:Libellula angelina)’ 7개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대모잠자리는 서해안과 남해안의 일부지역에서 4월 하순부터 6월까지 국한적으로 관찰되며, 날개에 흑갈색 반점 3개가 있고 등에 흑갈색 줄무늬가 있다. 대모잠자리는 최근 개체수가 급감하여 국제자연보존연맹(IUCN)으로 부터 멸종위기종(CN)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되었다. 주로 연못과 습지에서 서식하는 대모잠자리가 도시개발로 인해 연못과 둠벙 등이 급격히 사라지면서 개체수가 급감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의왕시는 서식지 조건이 까다로운 대모잠자리가 왕송호수에서 발견된 것은 의왕시가 왕송호수의 수질개..

[20170502]의왕 철도축제 5월4일-6일 왕송호수에서

의왕시가 주최하는 의왕 철도축제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의왕 철도특구지역내에 있는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매년 어린이 날 전후로 개최되는 의왕철도축제는 철도관련 축제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무료체험행사로는 기차만들기, 꼬마기차타기, 추억의 과자체험, 페이스페인팅, 추억의 7080전, 세계놀이체험, 종이접기, 해병대 보트체험, 철도모형 전시 등이 펼쳐진다. 또 유료체험프로그램으로는 나무기차만들기, KTX종이모형 만들기, 움직이는 기차만들기, 도자기에 그리는 쾌돌이, 기차 스탠실 손수건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철도모형전, 철도사진전, 철도자료전, 세계음식마당, 길거리 버스킹 공연, 국궁체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벼룩시장 등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자연학..

[20170502]의왕 왕송호수공원에 '춤추는 음악분수' 생겼어요

의왕시가 왕송호수공원 레일바이크 광장에 춤추는 음악분수대를 설치하고 5월 3일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음악분수대는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80㎡ 면적에 10m 높이의 고사분수를 비롯해 곡사분수, 컬럼분수, 시간차분수 등으로 구성했으며, 의왕철도축제가 열리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는 매시간 20분씩 분수대를 가동하며, 축제 종료후에는 오전에 2회, 오후에 2회, 저녁시간에 1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춤추는 음악분수대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추어 형형색색의 조명과 함께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게 되며, 연간 25만명이 이용하는 의왕레일바이크와 왕송호수를 찾는 이용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또한, 5월 4일부터는 음악분수대 바로 옆에 미디어 체험관을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

[20170209]의왕시, "왕송호수 겨울축제 짭짤했다" 자평

의왕시 자연학습공원 내 왕송호수를 배경으로 지난 한 달 동안 펼쳐진 첫 겨울축제에 1만7000여명의 관광‧관람객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뤄 이 축제가 의왕시의 명성을 높일 또 하나의 상징적인 이벤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달 7일 막을 연 왕송호수 겨울축제는 ‘호수와 겨울”이란 테마로 2월 5일까지 이어진 축제기간에 눈썰매타기, 눈밭에서 놀기, 눈 조각 포토존 사진찍기, 웃음체조, 클레이 체험공예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이용객의 호평을 얻었다. 프로그램 중에서도 눈썰매타기, 눈밭에서 놀기는 평일에도 어린이집, 유치원, 복지관 등의 단체 이용객이 몰리며 큰 인기를 모았다. 또, 레일바이크와 호수열차를 타고 왕송호수를 돌면서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겨울..

[20170207]의왕시, 왕송호수 체류형 관광지로 만든다

의왕시가 의왕레일바이크 설치, 공원조성, 생태탐방로 조성 등의 사업에 이어 올해도 왕송호수에 야영장, 음악분수, 미디어체험관 등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의왕 왕송호수는 의왕레일바이크와 더불어 수도권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의왕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로 서울에서 접근이 쉬워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고 있다. 왕송호수공원은 전국 최초의 호수순환형 레일바이크와 수려한 경관, 다양한 테마시설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호수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도 있다.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고 인근에 만들어진 연꽃단지도 장관을 이룬다. 여기에다 다양한 습지식물이 많아 자연생태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또, 이 지역은 전국 유일의 철도특구로 다양한 철도 관련 시설이 모여 있어 철도를 사랑하는..

[20161230]의왕역 '벽화거리' 새로운 그림으로 단장

의왕시는 부곡동 철도박물관로 의왕역 주변 담장에 벽화를 입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왕송호수 주변의 새로운 볼거리로 내놨다. 의왕시는 시민의 정서를 함양하고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의왕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의왕역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사업을 추진했으나 그동안 색채가 흐려지고 인근 담장이 훼손되는 등 벽화가 도시미관을 오히려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담장에 벽화를 직접 채색하지 않고 플렉스 스킬 프레임으로 조성해 도시미관을 한결 산뜻하게 만들어 이 일대를 누구나 즐거워하는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의왕역을 시작으로 철도박물관 가는 길에 조성된 의왕역 벽화거리는 ‘자연학습공원’, ‘의왕레일바이크’, ‘조류생태과학관’, ‘연꽃단지’, ‘철도박물관’ 등 6개 테..

[20161230]의왕 왕송호수 겨울축제 개장 1주일 연기

오는 31일 개장 예정이었던 의왕 왕송호수 겨울축제가 평년기온을 크게 웃도는 온난한 겨울 기후로 인해 1주일 연기됐다. 의왕시가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부터 한 달간 자연학습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왕송호수 겨울축제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겨울 이상고온 현상 때문에 필요한 양의 인공 눈이 만들어지지 않아 부득이하게 개장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의왕 왕송호수 겨울축제는 2017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4주간 자연학습공원 잔디광장에서 유아 등을 대상으로 ‘눈동산에서 썰매타기(무료)’. ‘눈밭에서 놀기’, ‘눈사람 포토존 사진찍기’, ‘먹거리촌’ 등 인공 눈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거리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과 1월 28일 설날은 휴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

[20161220]의왕시 왕송호수겨울축제, 이용료 모두 무료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길목에서 의왕 왕송호수의 추운 겨울을 즐기는 축제가 열린다. 의왕시는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이해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부터 한 달 동안 자연학습공원 잔디광장에서 왕송호수공원 겨울 축제를 연다. 입장료도 없고, 이용료도 없는 이번 축제에는 눈놀이 동산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눈썰매타기 눈싸움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만끽하면서 눈조각품을 구경하고 눈내리는 날을 주제로 한 포토존도 운영된다. 왕송호수변을 따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 동선에는 광장, 승차장, 정차장, 데크 등에 형형색색의 조명이 연출되고 LED로 만든 장미가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볼거리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왕송호수 겨울 축제에 관한 더 ..

[20161017]왕송호수 레일바이크 호수순환열차 운행 개시

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르 운영하는 의왕레일파크가 17일부터 호수순환열차를 운행한다. 호수순환열차를 이용하면 그동안 혼자서 레일바이크를 탑승하기에 무리가 있었던 어린이나 영·유아 및 고령의 노약자들이 왕송호수의 경관을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어린이들의 체험학습 마당으로도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왕레일파크 호수순환열차는 평일은 총 9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총 6회 운행하며 탑승정원은 48명이다. 4.3km의 왕송호수 주위를 시속 15km의 속도로 달리는 열차의 탑승 소요 시간은 30~40분으로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기존에 운행되고 있던 4인승 레일바이크가 정상 운행된다. 요금은 초등생 이상 및 65세 미만은 8000원, 24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 및 65세 이상은 50..

[20161011]의왕의제21, 왕송호수 인공습지 생물다양성탐사

의왕레일바이크의 명성과 함께 의왕시의 명소로 자리 잡은 왕송호수와 그 주변 생태계를 둘러보고 그곳에 서식하는 생물 다양성을 알아보는 탐사 행사가 열린다. ‘의왕의제21’은 오는 15일 오전 왕송호수 인공습지 일대에서 의왕시내 중고등학생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제9회 의왕 기후변화포럼을 개최한다. ‘의왕 왕송호수 생물다양성 탐사’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식물탐사, 조류탐사, 곤충탐사 세 분야 전문가가 참가자들과 구역별로 각각 팀을 구성해 인공습지와 조류생태과학관의 10개 구역을 돌며 생태계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식물탐사 전문강사로 지역에서 이름이 높은 이웅기, 정길주 두 식물탐사 강사가 함께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수준 높은 전문 탐사지식을 전수할 예정이다.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