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일번가 3

안양 일번가에 안양경찰서 있었다(1971년)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원도심 #동네 #골목#1970년대 #안양1동 #안양경찰서 #중앙동/ 1970년대 안양 원도심(현 안양일번가)에 있던 안양경찰서 건물의 모습으로 1971년 3월경에 촬영한 경찰서 정문의 입간판은 반공.방첩을 외치던 당시의 시대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과거로 되돌아보는듯 합니다. 현재 60만 안양시민의 방범과 치안, 지역 교통을 책임지는 안양경찰서는 만안과 동안경찰서 2곳으로 1시 2경찰서 체계로 안양 토박이들 조차 안양 최초의 경찰서는 안양8동 명학역 옆에 있는 안양경찰서가 첫 관서로 알고 있지만 사실 그보다 훨씬이전인 1950년대 중앙동(현 안양1동. 안양 일번가)에 안양경찰서가 자리하고 있었답니다. 자료를 보면 안양경찰서의 첫 관서는 1945년 10월 21..

1987년 6월 안양에서의 민주화운동

#안양 #기록 #기억 #민주화 #중앙로 #중앙시장 #안양일번가 #장내동성당 #근로자회관 / 1087년 6월 안양시 중앙로(중앙시장 동문앞) 거리를 행진하는 시민들로 반달형의 홍보물 아치가 있는 사진 오른쪽이 증앙시장, 왼쪽이 일번가(현 신한은행)이며 사진 뒤 우측으로 보이는 하얀 건물이 벽산쇼핑(현 2001아울렛)으로 당시 벽산사거리 일대는 시장통으로 교통이 편리해 안양 전역에서 접근성이 좋을뿐 아니라 경찰이 밀려오면 인근의 장내동성당, 근로자회관 등 피신할 수 있는 곳이 많았으며, 최루탄이 터져도 상인들이 물을 공급해 주는 등 시위를 벌이기 유리한 장소였다. 1987년 6월의 안양은 정말 뜨거웠다. 1987년 6.10일 이후인 26일 오후 11시20분경, 무려 2만명에 달하는 안양시민들은 안양경찰서에서..

1970년대 중반 안양시내 중앙로

#안양 #도시 #골목/ 1970년대 중반 안양시내 중앙로의 모습. 현재의 2001아울렛 사거리에서 서울 방향으로 찍은 사진으로 좌측이 중앙시장, 우측이 인양 일번가입니다. 사진 좌측에 단층의 읍민관(안양극장)을 허물고 빌딩이 들어서고 거리를 오가는 택시들이 현대 '포니'로 불때 1970년대 중반 이후로 사료됩니다. 사진자료-안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