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2

[20161025]제1회 안양詩낭송대회 가을밤 젖게했다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안양시가 지난 21일 안양시동안평생교육센터 강당, 시 읊는 소리가 깊어가는 가을밤을 영롱함에 젖게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이 용혜원 시인의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이란 시를 낭독하는 것으로 막이 오른 안양詩낭송대회는 예심을 거친 초등생과 일반인 42명(초등생 23명, 성인 19명)이 참여해 각자 동시와 명시를 주옥같은 목소리로 낭독하며 경쟁을 펼쳤다. 서정춘 시인을 포함한 4명의 심사위원진이 모두 16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가운데 초등부에서는 권대웅 시인이 지은‘햇빛이 말을 걸다’를 낭독한 안일초 6학년 김수인 양(6년)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윤동재 시인의‘영이의 비닐우산’을 읽어내려간 같은 학교 신유리 양(6년)이 차지했다. 은상에는 신기초 성정현(5년)·박도윤(1년)과 안일초 김지홍..

[20161018]깊어가는 가을밤 제1회 안양時낭송대회

깊어가는 가을밤이 영롱한 시로 물든다. 안양시는 제1회 안양時낭송대회를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2의 안양부흥 인문도시조성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날 시낭송대회에는 예심을 거친 초등생(23명)과 일반인(19명) 42명이 참여해 동시(童詩) 및 한국의 명시(明時)를 낭독하며 자웅을 겨룬다. 시인과 문인들로 구성된 4명의 심사위원진은 초등부와 성인부 등 모두 18명을 선정하며, 이들에게는 안양시장 상이 수여된다. 이날 대회에서는 또 가족 시낭송팀과 안양공고생 시낭송팀이 출연해 추억의 명시 낭독공연을 열고, 특별히 마술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 평생교육원의 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시 읊는 소리에 젖어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