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2

[20170517]안양소방서, 관악산에 산불 예방 소화기 설치

안양소방서가 지난 지난 13일 관악산 내 자연학습장 입구에서 안양시 환경사업소, 119시민산악구조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보이는 소화기 설치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내 최초 민, 관이 합동으로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여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능력 강화로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보이는 소화기’란 사람들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하여 초기화재 대응과 대형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되는 시설로 관악산 등산로 안내표지판 하단부에 설치하여 화재를 예방하고 인근 등산객의 초기화재 진압에 활용하도록 설치하였다. 권용성 소방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만 대형재난을 예방할 수 있다.”며“등산객 모두가 우리산을 구하는 소방관이 되어 화재예방 파수꾼 역할이 되..

[20170115]휴일 수리산에서 등산객 실화 추정 산불

일요일인 15일 오전 11시 30분께 군포시 수리산 속달동에서 안산방향으로 넘어가는 일명 바람고개(수리산 임도) 7-8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이날 산불은 화재신고 후 소방서와 유관기관의 긴급 연락으로 소방헬기 2대가 출동해 오후 1시경 큰 불을 잡았다. 이어 군포시청 전 직원들에 비상출동 문자가 내려져 출동한 200여 명의 시 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 30여 명이 진화용 등짐을 지고 임도로 올라가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산세가 험해 오후 4경 잔불 정리를 통해 완전 진화했으며 산불로 산림 460㎡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수리산에 오른 등산객에 의한 실화로 보고 화재 진화후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