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2

[20170523]안양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안양시는 지난 21일 안양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했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를 맞이하여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가정에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애견인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반려견 훈련 전문가 이웅종교수가 반려견의 이해와 반려인으로써의 에티켓,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와 해결방법, 리더십 쌓기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안양시수의사회에서는 검진상담코너를 마련하여 무료로 반려견의 건강상태를 진단해 반려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기본 에티켓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재민]반려동물 놀이터, 이젠 필요할 때다

도시의 핵가족화, 고령화, 1~2인 가구 증가로 인한 소외감 등으로 애견 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애견의 공공장소 출입문제와 관련해 애견인들의 공공시설 이용 권리와 이를 반대하는 비애견인과의 갈등과 대립이 점차 사회문제화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적으로 1인가구의 증가, 노령화 등의 영향으로 반려동물 가구 수는 1천만 시대가 열렸다. 안양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수도 2010년에 8천940마리에서 연평균 증가율을 11.4%를 나타내면서 2016년 현재 1만9천58마리로 증가했다. 소유자수도 연평균 11.2%의 증가율을 보이며 2016년 현재 1만5천52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4월23일 경기도 주최·(사)경기도수의사회 주관으로 동물생명에 대한 존중의식을 심어주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