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학마을 5

[탐사32]공개탐사/안양 상록.명학마을(2013.11.23)

2013.11.23/ #안양 #마을 #동네 #골목 #안양탐사대 #32차/ 안양탐사대 32차 여정은 늘푸른안양21실천협의회가 주최하고 마을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제2회 마을축제 '마을의 기억 꿈꾸는 내일' 행사인 11월 23일 안양8동 상록마을과 명학마을의 골목길 탐사에 함께 했습니다. 10여년의 도심숲 지키기 운동을 통해 시민품으로 돌아온 명학공원(옛 경기도 가축위생시험소 부지)에서 숲 지키기 운동의 역사를 공원 한 귀퉁이에 초라하게 자리한 2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장려상 표지판을 보며 시작한 탐사 여정은 상록마을의 골목길과 혜진.예슬이의 아픔이 담긴 천국으로 가는 계단도 둘러보고, 항상 굳게 닫혀 있었는데 이날 마침 문이 열린 해성농장에도 살짝 들어가 보고, 명학마을 지명 유래라 할 수 있는 ..

[탐사13]안양8동 명학마을(2013.05.11)

안양기억찾기탐사대가 13번째 탐사로 찾은 곳은 안양8동 세번째 명학마을입니다. 안양8동은 안양6동에서 분동한 지역으로 과거 명학동으로 불리웠으며, 성문고 주변의 골안, 성결대 아래 상록마을, 명학초교.메트로병원 주변 명학마을을 통틀어 안양8동으로 칭하지요. 명학마을은 1970년대 조성된 마을로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이 열차로 상경하면서 산 중턱에 있는 이곳이 너무 노후되었다고 하여 국비와 시비로 청기와를 제공한 곳이기도 하지요. 당시 단독 주택들이 있던 자리에는 대부분 연립, 다세대, 다가구 주택들이 들어섰지만 이번 탐사에서 원형이 남아 있는 주택 몇채를 발견하기도 했답니다. 그중 한채는 색바랜 70년대 청기와가 올려진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더군요. 또 명학동의 유래를 낳은 명학..

[20161028]명학마을 도시재생 소식지 민들레홀씨 발간

낙후된 도심주택가를 지역특성과 주민들에 맞춰 최적의 편리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지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된다. 안양시는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 추진 관련, 진행상황과 지역민들의 의견을 실은 소식지‘민들레홀씨’를 지난 25일 첫 발간했다고 밝혔다. ‘민들레홀씨’는 이날 4백부 발간을 시작으로 분기 1회 월 25일 발행돼,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모임을 통해 배부되며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민들레홀씨’에는 시가 추진하는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진행상황과 이에 따른 지역 각 주민들의 의견, 주민협의체 활동상황 등이 실리며 지역의 미담이나 하고픈 얘기 또는 알아두면 유익한 마을조성 관련 지식도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시가 운영하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발..

[20160827]안양 명학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한다

안양8동 명학마을의 도시재생 사업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의 맞춤형 도시재생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하는 등 도시재생활성화에 따른 민관소통공간이자 주민거점인 명학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마련돼 오는 9월 5일 오후4시 개소식을 갖는다. 안양시는 이필운 시장을 비롯 유관기관단체 관계인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초청돼 5일 현장에서 현판 제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학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안양 만안구 안양8동 명학로 56-1 명학초등학교 앞 건물의 구 복현문구 자리에 '민들레홀씨'란 이름으로 마련된 27㎡ 넓이의 공간으로 명학마을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공무원이 상주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 5일(월∼금요일) 동안 운영될 예정으로 명학마을 도시재생사..

1980년대 안양8동 명학마을 일대

안양8동 명학마을의 1980년대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항공사진입니다. 사진에 보면 당시에는 구 안양경찰서에서 금정역-산본으로 이어지는 산본신도시 진입로 도로 공사가 한창이고 경부선 복복선이 놓여진 모습으로 보아 1980년 초.중반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오른쪽에 나무들이 있는 곳이 1번 국도이고 그 윗쪽으로는 효성 안양공장(구 동양나일론)으로 연결되는 다리가 보이고, 명학육교(철교위 고가)와 구 안양경찰서, 명학역이 보입니다. 사진 중앙 약간 상단 중앙으로는 명학마을이 보입니다. 명학마을은 박정희 대통령이 기차를 타고 지나치다 마을이 너무 낙후돼 국비를 지원해 청기와로 개량사업을 한 곳이지요. 지난 11일 탐사에서 청기와 원형이 남아있는 주택이 딱 한집 있더군요. 사진 아래 우측에는 산을 깍는 공사가 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