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5

[20170304]안양 옛 수의과학검역원 부지개발 냉천지구 연계 추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중앙로변에 자리한 미자막 남은 가용부지인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을 냉천지구와 연계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안양시는 지난 3일 안양시민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구)농림축산검역본부(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부지 개발의 구체적 사업계획 마련을 위해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사업화방안 및 냉천․검역본부 연계 특화방안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주변개발지구와 연계한 특화전략 및 사업화방안 마련을 위한 구체적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으로 지난해 국토연구원에서 추진하던 용역을 경기도시공사에서 이어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월 시와 부지개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안양시에 따르면 냉천지구와 연계하는 이번 역에서는 ▲사업화 및 특화․활성화 ..

안양 도심속 왕개미 제국-1편(2016.04.23)

‪#안양 ‪#개미 ‪#옛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집단서식지/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에 자리한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원에 거주하는 개미들이 이동통로인 화단 경계석이다. 경계석과 경계석 사이 틈새에는 수많은 개미들이 쉬거나 잠들어 있는 듯해 마치 고속도로의 휴게소같은 역할을 하는 곳도 수심군데가 넘는다. 안양에 소재한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본관앞 정원은 지난해 국립생태원 연구부 연구팀의 정밀조사 결과 50년 전 한 마리 여왕개미에서 출발한 개미군락이 지금은 1천만 마리의 동일군체로 발전해 살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집단서식지로 확인된 곳이다, 이곳에 서식하는 개미종은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국내 서식하는 개미 중 몸길이가 최대 15㎜에 이르는 왕개미다. 아쉽게도 일제강점기 일본 학자들에 의해 이름이 붙여져 일본..

[20170119]안양시&경기도시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 협약

안양시와 경기도시공사가 안양6동 (구)농림축산검역본부(만안구 안양동 480번지/이하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안양시는 19일 오전 이필운 안양시장과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안양시청에서 양 기관을 대표해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효과적인 개발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면적이 56,309㎡에 이르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지난 2005년 9월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활용방안이 첫 검토되기 시작해, 현재 비어있는 이 부지는 내년 5월 시에 귀속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만안구 지역을 포함해 안양 전체적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향에서 부지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개발방향 설정과 사업계획 수립 등에서 행정적 뒷받침을 하고, 구체적..

국립수의과학검역원 74년 안양 시대 마감

국내 동식물 질병 방역·방제 중추기관으로 1964년 안양가축위생연구소 명칭으로 안양에 둥지를 틀었던 농림축산검역본부(구 국립수의과학검역원)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경북 김천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안양 청사 시대를 74년만에 마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5일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연말까지 2년 동안 20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김천혁신도시 내 22만4525㎡(6만7900평)의 부지에 28개동의 건물을 신축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15년 12월 신청사가 완공된 이후 이전을 시작해 올 4월 말까지 직할부서를 비롯한 구제역백신연구센터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 등 3개부 24개과의 이전을 모두 완료한 것이다. 앞서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해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