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천지구 2

[20190328]안양 냉천지구 ‘사업시행계획인가’ 내년 이주 2021년 첫삽

안양시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국토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지정 15년만에, 안양시와 경기도시공사의 사업 재개 3년만에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음에 따라 2021년 첫삽을 뜰 예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된다. 경기도시공사는 28일 안양지역의 노후·불량주택 정비를 위해 추진 중인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양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18번지 일원 약 11만㎡의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분양주택 2천141호와 임대주택 188호를 공급할 수 있는 공동주택 18개 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5월 단독시행에서 대림산업컨소시엄과의 공동시행으로 사업시행자 변경지정을 받고, 7월 건축·교통·경관 통..

[20170516]경기도의회, 안양냉천지구 개발 제동

10년 넘게 표류하고 있는 안양 냉천지구 재개발사업. LH가 포기한 사업을 경기도시공사가 재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7일 경기도의회에 ‘안양냉천 주거환경개선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을 제출했으나 세입자 대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제동이 걸렸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1차회의를 열어 경기도시공사가 낸 '안양냉천 주거환경개선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 처리를 미루기로 했다. 안양 냉천지구 시업지역은 만안구 안양동 618 일원 11만9천680㎡에 노후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 밀집한 곳으로 현재 1천771가구 3천7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경기도시공사가 사업비 200억 원 이상의 신규투자사업을 벌이려면 도의회의 동의가 필요하다. 경기도시공사는 8천27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