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3

[20161206]안양시, 나들가게 모델숍 10개소 선정 지원

안양시가 대기업 편의점에 밀려나던 골목가게 살리기에 나서 지난 5일 나들가게 선도지역 지원사업으로 나들가게 모델숍 1호점‘썬마트’(만안구 박달1동 20-11/박달시장 내)와 2호점‘한사랑슈퍼’(만안구 안양33he 695-188/대농단지 내)를 개점했다. 나들가게 지원사업은 최근 진출이 두드러지는 대형 할인마트와 대기업 슈퍼마켓 및 편의점에 막혀 힘겨워 하는 동네가게를 육성시키기 위함으로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며,‘나들가게’란 명칭은 정이 있어 내 집같이 드나들며 나들이 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올해 초 나들가게 지원사업 선도지역에 선정돼 2018년까지 3년 동안 국비 포함 12억5천만원을 동네가게 활성화 자금으로 지원한다. 시설현대화, 숍in솝, 상품배열, 사업 컨설팅, 점주역량강화교육 등 시설..

[20160929]대기업 골목상권 진출 맞설 '나들가게' 폐업 속출

기업형슈퍼마켓(SSM) 등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투에 대응하여 골목슈퍼의 경영개선, 정보화 및 조직화 등을 지원하여 자생력을 제고하기 위한 나들가게 사업이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010년 이후 881억원 이상을 지원한 나들가게 네 곳 중 한 곳이 폐업하거나 지정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부터 지난 6월까지 개설된 나들가게 1만957곳 중 2691곳(24.6%)이 폐업하거나 지정을 취소한 것이다. 나들가게 사업에는 88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만 벌써 472곳이 문을 닫았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34.7%로 폐업률이 가장 높았으며, 광주 34.2%, 울산 33.7% 순이었다. 나들가..

[20160707]안양시, 골목슈퍼 경쟁력 업 '나들가게' 육성 추진

안양시가 골목상권을 회복하고 골목슈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들가게 육성 지원사업비로 오는 2018년까지 3년 동안 12억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나들가게’는 지역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동네 슈퍼마켓의 정서를 담은 명칭으로 정이 있어 나들이하듯 가고 싶은 가게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시는 나들가게에 대해서는 시설개선과 숍인숍 및 점포 건강관리, 사업컨설팅 등 대형마트에 밀려 설자리를 잃어가는 동네슈퍼를 살리는데 초점을 맞춘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나들가게 육성사업에 대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383-2792)에 접수해 지정을 받아야 한다. 시는 이와 관련해 6일(시청 회의실) 관내 골목슈퍼 점포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들가게 지원사업과 추진배경,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