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6

1960년대 안양읍내 장내동과 냉천동 풍경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원도심 #동네 #골목#1960년대 #안양4.5동 #장내동 #담안 #기와집 #한옥/ 1960년대 안양 중심가였던 안양4.5동의 모습으로 기와지붕의 단독주택들이 아기자기 소박한 동네의 모습으로 당시 공동묘지가 있던 냉천동 뒷산(현재의 안양5동 수리산성원생때빌 아파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뒷쪽에 우측에 보이는 성당이 장내동성당(현 중앙성당)으로 1980년대 말 새로 신축한 현대식 성당이 자리하기 전 고딕식 건물이며, 앞쪽의 건물은 중앙감리교회 교회당입니다 / 사진출처; 안양사료관 영상물

창문이 예뻣던 1960년대 안양역사

#기록 #기억 #안양 #안양역 #옛사진/ 3번째 지어진 1960년대 안양역사. 안양역이 처음 생긴 것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이 개통되자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한다. 안양역은 이후 역사의 노후로 1938년 8월 공사비 4만원(당시금액)으로 건평 88평에 목조콘크리트 스레트식으로 착공하여 2개월만인 10월 21일 정오에 신축 낙성식을 가졌으나 한국전쟁 기간인 1951년 1월 26일 1.4후퇴 당시 완전 소실되었다이후 1956년 6월 17일 공사비 1천3백여만환(당시금액)으로 건평 95평의 준공하였고 1974년 8월 15일 전철개통과 동시에 선상역사를 증설했다. 현재의 안양역은 2001년 12월 13일 민자역사 개통식을 갖고 재탄생해 다음날인 14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안양민자역사와 철도청이 모두 ..

1960년대 말 안양읍내 영화관 안양극장

#안양 #기록 #역사/ 안양읍내, 현재 2001아울렛 건너편으로 중앙성당 가는 길 오른쪽에 자리했던 안양극장의 모습입니다. 안양극장은 화단극장에 이어 안양에 두번째로 생긴 극장인데 처음에는 읍민관으로 불리우면서 영화 상영과 더불어 안양읍 관내 행사들이 극장안과 극장앞에서도 자주 열리기도 했는데 1968년 안양극장으로 상호를 바꿔 운영되다가 2005년에 폐관되고 맙니다. 안양은 1950년대 동양 최대의 영화촬영소(수도영화사 - 안양영화촬영소 -신필름)가 있었기에 지방에서는 영화관이 드물었던 당시 서울 변방의 자그마한 읍내 안양에는 이례적으로 화단극장, 안양극장, 삼원극장 등 대형극장이 3개나 있었고, 인구수가 적었음에도 성황을 이루었고 1970년까지만 해도 서울 개봉관과 동시 상영하고 영화관람비도 서울보다..

1960년대 1번 국도와 안양유원지 가는길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옛사진 #안양유원지 #안양예술공원 197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수도권 시민들의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던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 입구인 안양교 사거리의 1960년대 말 모습으로 안양유원지 개장을 앞두고 도로정비 공사가 한창입니다. 사진속 아치가 서 있는 자리는 현재 안양예술공원 지하차도이며, 사진 아래 의 비포장도로는 당시 안양읍내를 관통하는 유일한 도로였던 1번국도(현 만안로)로 왼쪽은 서울방향이며 오른쪽은 안양역 방향입니다. 당시에 사진 왼쪽에는 현 삼막천으로 이전복원하기 전의 만안교 다리가 있었으며, 그 위로 자동차들이 지나다녔습니다. 아치 뒷쪽으로는 경부선 철길인데 사진 오른쪽에는 피서철에는 운영되는 안양유원지 임시 정거장이 설치돼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열차가..

1960년대 안양기독보육원 주변 풍경

#옛사진 #기록 #기억 #안양/ 1960년대 말의 안양읍내 현 안양2동 지역의 풍경으로 사진 아래 숲이 있는 곳은 당시 안양기독보육원(현 좋은집)이며, 그 위로 안양천이 흐릅니다 . 안양천 중앙으로는 자그마한 다리 하나가 보이고 그위로는 서울 수원간 1번국도(석수동에서 안양역앞을 지나 구 안양경찰서로 연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1번 국도 위로 보이는 동네가 안양2동 주택들이고 그 위 왼쪽 뒤로 보이는 큰 건물이 금성방직(현 대농단지)입니다. 1번국도 오른쪽 윗쪽에는 3층짜리 자그마한 건물이 보이는 당시 안양문화원(현 안양2동 주민센터)이 있던 곳으로 안양 최초의 도서관기능도 겸했지요. 1번국도 오른쪽 끝자락 위로는 하천의 흔적이 보입니다. 이 하천은 수암천인데 당시 만안초등학교 앞과 박달동을 통과한 후..

1960년대 1번국도만 있던 시절의 안양읍내

#옛도시 #안양 #마을 #동네 #골목 #1960년대 1960년대 중반 안양시 만안구(당시 안양읍)의 모습입니다. 북쪽인 석수동 방향에서 남쪽인 안양1동 시내쪽을 항해 찍은 항공사진으로 안양읍내의 북부동(안양2동) 지역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변원신 어르신의 구술에 의하면 이 지역은 일제강점기에는 대부분 오끼농장이 있던 자리였다고 합니다. 농장의 흔적은 1960년대에도 만안초등학교 북쪽, 안양보육원(현 좋은집) 인근에서 볼 수 있었지요. 사진 아래쪽 큰 건물이 만안초등학교입니다. 그, 앞으로 흐르는 하천이 수리산에서 안양9동과 3동을 거쳐 안양역 옆으로 흘러 다시 박달동쪽 안양천으로 연결되던 수암천입니다. 현재의 수암천 물줄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지요. 사진은 겨울의 풍경으로 하얗게 언 하천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