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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9]안양천 100리길 문화사업 스타트. 5월30일 쌍개울 행사
안양똑딱이
2023. 5. 29. 22:30
안양문화예술재단과 광명문화재단 ·금천문화예술재단이 공동으로 안양천 100리길 문화사업을 펼친다.
이는 안양천을 관내 유역으로 두고 있는 안양.광명.,금천구 3개 지자체 문화재단이 기획한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는 세 기관이 위치한 서울 금천구 ·경기 광명 ·경기 안양을 모두 지나는 안양천에서(無경계), 시민 누구나 춤추고(함께 舞), 문화로 활력이 넘치는 다채로운 움직임을(Move) 만드는 사업이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된 세 기관은 도합 1억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간 연계성을 강화,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사업을 펼칠 예정으로 안양천이 수도권의 대표적 문화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세 기관은 우선 첫 행사로 5월 30일 안양천 지류의 시작인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안양시 소재)’에서 3개 문화재단 업무 협약식과 함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후 8월과 10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맞춰 ▲금천 ·광명 ·안양 세 지역이 함께하는 ‘안양천 리서치’(6월) ▲안양천 생태 이야기관과 연계한 ‘도시 포럼’(8월) ▲춤을 매개로 세 지역의 시민들이 교류, 함께 만들어 가는 ‘안양천 무무(舞舞)퍼레이드’(10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