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6/#도시기록#연두빛#봄봄봄#학운공원#안양천/ 봄의 빛깔중 가장 아름다운 연두빛 물결. 여름철 비가 많이 올 경우 부유물이 걸린다는 이유(치수대책)와 건설교통부 하천관리기준을 근거로 수년전부터 안양천과 학의천의 버드나무, 뽕나무 등 오랜기간 잘 자라온 나무들은 물론 천변의 잡초까지 대부분 베어 버려 동식물은 커녕 곤충도 보기 어려운 그야말로 황폐해진 하천이 되고 말았다. 이젠 천변에서 연두빛 나무의 아름다움도 찾아보기 어려운 봄이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