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2]군포시의회 2026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결정 발표

군포시의회가 민생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올해 국외연수 예산을 전액 반납하고 다음 달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삭감하겠다거 발표하자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환영 논평을 냈다
군포시민단체협의회는 이번 결정은 어려운 민생 여건 속에서 시의회가 스스로 예산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돌아보고, 시민의 삶을 우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추진할 국제교류 역시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지고, 그 과정과 결과가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이우천(민) 군포시의장은 “의원별로 배정돼 있는 국외연수비용을 아무리 효율적으로 활용해도 동남아시아까지만 갈 수 있는 등 자칫 낭비성 예산에 불과하다고 판단한 데다가, 내년부터 일본 지방의회와의 실효성 있는 교류 활동을 위해 의원 간 논의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시의원과 수행 공무원 등에게 배정된 공무국외출장 관련 예산은 의원 공무국외출장비 3천150만원, 출장 수행 등을 위한 국제화여비 3천150만원, 국외출장심사위 참석수당 210만원 등 6천500여만원이다.
이에 시의회는 다음 달 3일 열릴 제291회 임시회 제3차 추경 심의에 삭감 처리할 안건을 상정해 일괄 처리할 방침이다.
이 같은 결정을 통해 모범적인 시의회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보다 실효성 있는 공무국외 활동을 위해 일본 내 지방의회와의 교류 활동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다.
앞서 시의회는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가나가와현 아츠기시의회를 지난 10일께 방문한 뒤 서한을 보내 지방의회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조례 제·개정 사례, 주민참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환경·재난안전 등 현안에 대한 입법·정책 사례를 함께 논의해 우호관계를 더 발전시키면서 지방자치 발전에도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장은 “해외공무연수에선 주로 시설과 사업 위주의 일정이 많았다”며 “선진화된 지방의회와의 직접 교류해 자치입법 제도와 정책 개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환영논평]2026년 군포시의회의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결정을 환영한다.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군포시의회가 2026년도 공무국외출장 관련 예산 약 6,500만 원을 전액 반납하고,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삭감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
이번 결정은 어려운 민생 여건 속에서 시의회가 스스로 예산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돌아보고, 시민의 삶을 우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의회의 국외연수는 해외의 우수한 정책과 제도를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그 목적과 성과가 분명해야 한다. 군포시의회가 앞으로 추진할 국제교류 역시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지고, 그 과정과 결과가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이번에 절감하기로 한 예산이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에 활용되기를 바란다.
시민의 신뢰는 말이 아닌 실천에서 비롯된다. 이번 결정이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고, 책임 있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일하는 의회, 인정받는 군포시의회의 실천에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켜볼 것이다.
2026년 10월 21일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