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옛사진읽기

[20261014]1961년 개설된 안양 중앙시장 중앙통 1980년대 초반 모습

안양똑딱이 2026. 10. 14. 13:33

 

2026.10.14/ #아카이브 #기록 #옛사진 #안양 #중앙시장 #since1980/ 겅제가 호황기로 지역 골목 상권이 활기가 넘치던 1980년대 초 무렵 안양 중양시장 중앙 통로가 인파로 북적이던 모습을 국사편찬위원회 전자사료관에서 발견했다. 기록을 보면 이 사진은 당시 안양상공회의소에서 찍어 제공한 사료다.(원본보기:https://archive.history.go.kr/image/viewer.do?catalogId=DKI012_06_01V0000_039 )

 

사진속 인파로 북적이는 도로는 현 주소지로 안양로 291번길로 안양4동사무소 방향에서 안양일번가쪽 방향으로 찍은 사진으로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장 많은 사람이 모여들고 움직이는 공간으로 현재 도로 증앙에 포진한 먹거리 중심의 노점 점포들이 당시에는 없었다. 또 하늘을 덮은 아케이드 시설도 없었다. 사진 좌측 멀리 간판이 보이는 보금장(금은방)은 지금도 영업한다.

 

안양 중앙시장은 안양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1961년 11월 6일 개설되었다, 만안구 안양4동 676-44/ 45 일대에 면적은 59,177㎡ 규모로 주변상가를 포함하면 식품류, 의류, 음식업 등 1,500여개의 점포가 자리하고 있다. 2006년 인정시장이 됐다.

 

안양 중앙시장에 들어서면 왁자지껄한 사람냄새가 물씬 풍긴다. 하지만, 골목길 안쪽으로 들어가면 텅빈 공간고 있고.. 허름만 쪽방도 있고, 상인회와 번영회로 나뉘어 보이지 않는 갈등도 있다.

 

하지만 40여년 국수를 직접 만드는 이도, 달인이란 칭호를 듣는 어묵집도, 김방 한줄을 사기 위해 긴 줄을 서 기다리는 곳도, 3000원짜리 유명한 국수집도, 정말 싼 할아버지 야채집도, 50년이 넘는 기름 짜는 집도 있고 곱창골목에, 김밥골목에, 잔치음식골목에, 청바지골목에, 한복골목까지 ... 정말 없는게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값싼 것들이 많은 시장이다.

 

무엇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한편 안양에 처음 생긴 장은 안양시 안양1동 철길 너머에 조선시대 말에 안양장이 있었으며 일제감점기에는 안양시장이라 불리우며 씨름대회도 열리고 우시장과 대장간에 안양에서 최초로 전기가 들어온 곳일 정도로 그 세가 컸었는데 안양천의 잦은 범람으로 피해가 적지않자 1960년대 안양4동으로 옮기면서 구시장으로 명맥을 이어가다 1980년대 재개발로 인해 완전히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