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12]안양YMCA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 4만3천건 인증

안양YMCA가 진행한 시민 참여형 디지털 친환경 캠페인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습관만들기’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5일간 진행되었으며, 안양 지역 내 개인 600여명과 37개 모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4만 3,254건의 AI 인증 기록 달성함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기록하고 탄소 감축 성과를 겨뤘다.
참여자들은 안양YMCA가 그 동안의 캠페인 경험을 토대로 AI를 활용해 자체 구축한 '탄소중립실천' 모바일 앱을 이용해 텀블러 사용, 대중교통 이용, 미사용 플러그 뽑기, 저탄소 식단 등 16가지 생활 실천을 사진으로 인증했다. 인증사진은 AI를 통해 1차 판정 및 자동 기록 관리 시스템을 거쳤으며, 공정성을 위해 최종 검토 과정을 거쳐 수치화되었다.
총 4만 3,254건 AI 인증 완료… 탄소 약 7.94톤 줄여
집계 결과, 캠페인 기간 동안 총 404명의 시민과 37개 단체가 참여하여 총 4만 3,254건의 AI 인증을 통과했다. 이를 통해 감축한 누적 탄소 저감량은 총 7,944,120g(약 7.94톤)으로, 이는 휘발유 약 3,386L를 연소할 때 발생하는 탄소를 저감한 것과 맞먹는 성과다.

단체 1위 ‘색동교회’, 개인 1위 ‘최선희’ 씨 선정
단체 부문에서는 총 34명이 참여해 7,046건의 실천과 1,216,770g의 탄소를 감축한 색동교회가 영예의 1위(정종호상)를 차지했다. 2위(국상표상)는 안양지속협 ‘탄소중립실천단’(40명 참여, 1,077,485g 감축), 3위(꿈작교 진로교육상)는 호성어린이집(47명 참여, 710,180g 감축)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꿈작교 진로교육(함께한 발걸음상), 엄김네(작은 거인상), 아기스포츠단(단체 도약 발걸음상)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개인 부문에서는 꾸준한 실천으로 최고 점수를 기록한 최선희씨가 1위를 차지했으며, 한현우(2위), 류복순(3위) 씨를 비롯한 상위 10명의 시민과 특별상 수상자들에게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AI와 시민운동의 결합, ‘디지털 자원의 민주화’ 모범 제시
이번 캠페인은 자원과 기술 인력이 부족한 풀뿌리 시민단체가 AI 기술을 활용해 시민 참여 문턱을 낮춘 성공적인 ‘시빅 테크(Civic Tech)’사례로 평가받는다.
복잡한 본인 인증 과정을 최소화하여 트랜잭션 비용(참여 비용)을 낮췄을 뿐만 아니라, 누적 탄소 감축량과 순위를 실시간 시각화하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도입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의 성과를 만들어가도록 유도했다.
안양YMCA 김유철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누가 더 많이 소비하는지를 겨루는 것이 아니라, 누가 더 꾸준히 지구를 위한 습관을 실천하는지를 확인하는 선의의 경쟁이었다”라며 “작은 행동을 혼자 시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가족, 동료, 이웃과 함께 행동하며 탄소중립을 지속 가능한 일상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