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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8]안양 51번 버스로 연결되는 두개의 특별한 전시회

안양똑딱이 2026. 9. 28. 12:34

 
경기도 안양시 일대에서 오는 10월, 예술과 삶을 연결하는 2개의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이번 기획은 개별 작가와 기획자들이 자율적으로 준비한 소규모 예술 활동으로, ‘미술이라는 몸’과 ‘몸을 경유하는 미술’이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공공의 장소와 골목길, 예술공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진다.
 
<Garden>은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 근방에 작업실을 얻어 조각을 수행하는 김수민 작가의 야외 프로젝트로 설치 작품을 통해 작가의 삶과 작업의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시도이다.
강수민작가는  안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로 안양예술공원에 작업실을 두고 공간과 환경을 탐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4년 안양 호계동에 위치한 아트포랩에서 개최한 개인전 《Edge Effect》을 통해 서로 다른 경계지역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바 있다.
 
<인덕원 컴퍼지션>은 인덕원 오래된 골목에서 도시공상가와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골목 전시 ‘투명한 잠복’으로 주민들과의 대화와 참여를 통해 공공장소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 실험이 펼쳐진다.
두명의 건축사 윤경숙. 차주협 소장은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에서 건축사무소 비그라운드아키텍츠를 운영하면서 문화공간 도시공상가를 통해 예술로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오래된 골목길 속에서 예술과 주민의 대화가 이루어지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안양예술공원과 인덕원 골목길 등 공공의 장소에서 펼쳐지는 이번 프로젝트는 안전하게 꾸려진 전시 공간을 벗어나, 거리와 생활 공간 속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고자 한다. 작품들은 비를 맞거나, 금이 가거나, 찢어질 위험에 처해 있으며, 이러한 불완전성을 통해 예술이 장소와 사람, 일상과 공존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이는 예술이 단순히 ‘보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방식과 공생의 가능성을 제안하는 시도이다.
 
특히, 인덕원역과 관악역을 연결하는 51번 버스 노선은 두 장소를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프로젝트 현장을 오갈 수 있도록 안내된다. 이는 예술이 특정 공간에 갇히지 않고, 도시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프로젝트 모두 안양의 '야외' 혹은 '공공' 의 장소 위에 펼쳐진다는 점, 공교롭게도 안양공공예술 프로젝트와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개인들의 소규모 프로젝트라는 점이 간과할 수 없는 관전 포인트이다. 대규모 트리엔날레가 해외 작가들을 불러 모으는 동안, 이들은 안양과 안양 사람, 안양에서의 예술을 조금 더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준다.
 
기획자 박하씨는 “안전한 전시 공간에서만 존재하는 미술을 넘어, 거리와 골목, 공원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며 “빨래를 걷는 마음으로, 하나씩 눈에 주워 담아보면서 일상 속에서 예술을 발견하는 경험”을 강조했다.
 
이번 가을, 걷기 좋은 계절에 시민들은 예술과 삶이 교차하는 현장을 직접 걸으며 경험할 수 있다. 작품의 의미로 장소를 가리기보다,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과 공생·공존의 가능성을 엿보게 하는 연약한 미술·사물들을 눈으로 걸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행사 일정

 
《Garden》
2026. 10. 3.(토) — 10. 17.(토)
상시 시청
안양예술공원 일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축제공원로 131)
*작업 지도는 제작업실과 안양파빌리온에 해변되어 있습니다.
오픈 스튜디오
2026. 10. 3.(토), 10. 10.(토)
12:00 — 18:00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09-2
 

⏤͟͟͞͞★✰★✰ #전시소개 ❨❨투명한 운동복❩❩
인덕원 컴퍼지션 ➋⓿➋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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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운동복❩❩ ◎인덕원 클럽
김민수
@mk_minsoo
용하현
@yongha_a
인덕원앤수원
@eunje1_ @yoonxaexo
정승원
@jeong__seungwon
정한나
@printh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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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잠복》은 대기하게 지나쳐온 인덕원 거리를 열었던 간 은밀하게 유하는 예술의 임시적개입이다. 참여 작가들은 유리와 아크릴의 공유성, 패브릭과의 유연함, 형태를 가두지 않는 임시적인 구조를 통해 방문객의 시선에서 비껴난 도시의 밖에서 조용히 보호합니다. 스스로를 요란하게 드러내지 않고, 존재하면서도 쉽사리 뜻을 히지 '투명한 운동복'의 방식을 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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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의 장소에 의자는 예술은 종종 눈에 크고 오래 남아있는 방식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도시에서 예술의 역할이 무언가를 더하고 장소를 보호하는 데에만 유효합니까? 본 전시의 사진가들은 장소를 대표하거나 구성하는 것보다, 이미 존재하고 있지만 미처 커튼은 주차되어 있는 장소를 선택합니다. 열렸다는 약속된 시간 동안 우주인들은 도시와 함께하기보다 그 곁을 추억처럼 보내며 잠복합니다. 주변의 빛과 풍경에 스며들고 있다는 사실은 기억하고 다시 사라졌습니다. 재능의 재능의 장소가 포개지는 순간, 여러분을 향해 지나치던 우리의 시선과 발길 또한 다른 방향으로 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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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계를 따라 어난 시선 끝에서, 우리는 대기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도시의 또 다른 표면을 마주하게 됩니다. 예외에는 보이지 않는 골목의 낯선 표면, 밖에 머무르는 빛과 소리까지 다시 찾는 일. 페인트칠은 다르게 작동하는 도시의 얼굴을 방해하는 데에서 시작될지도 모릅니다. (글 | 박하은
@mint.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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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 컴퍼지션 ➋⓿➋➏
𝟏𝟎.𝟎𝟏(𝐓𝐇𝐔) ─ 𝟏𝟎.𝟏𝟎(𝐒𝐀𝐓)
◎도시공상가 및 인덕원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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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도·시·공·상·가
031.423.7643 생활 𝘿𝙈


⟋행⟋사⟋를⟋만⟋든⟋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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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윤경숙, 차주협
협력기획. 박하은(아트 포클래스)
그래픽디자인. 김보경(훤스튜디오)
아카이브 촬영. 이해규(원시림)

말하다/주관. 문화예술단체 골목길/도시공상가
후원.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2026년 지역 경기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