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안양 만안구 중앙로에 1970년대 있던 홍보용 아치

2026.02.07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안양 #since1970/ 안양 원도심인 만안구 안양4동(도로 좌측)과 안양1동(도로 우측) 주변의 1970년대 모습으로 시정 홍보용 아치를 중심으로 중앙로 주변이 풍광이 담겨있는 이 사진은 국사편찬위원회 전자사료관에서 찾아낸 기록물로 안양상공회의서가 제공한 사료다.(원본보기 https://archive.history.go.kr/image/viewer.do?gid=DKI012_06_01&catalogId=DKI012_06_01V0000_040)
사진 위쪽이 석수동 방향이고 사진 아래쪽이 안양우체국 사거리 방향이다. 홍보용 아치 왼쪽이 중앙시장 방향이고, 오른쪽이 일번가방향이다. 사진 왼쪽 아치 아래 중앙지하도상가 출입구가 보이고 만옆 건물에 서울치과, 양산부인과, 중앙당구장, 만춘당방 간판이 보이고 그 뒷쯕으로 삼원극장이 있다. 사진 오른쪽 건물에는 문화예식장과 지금도 현존하는 이안과 간판이 보인다.
사진속 반원 형태의 둥근 홍보용 아치는 중앙시장과 일번가 입구에 기둥이 세워진 철제 시설물로 안양라이온스클럽에서 비용을 부담해 설치한 것이다. 당시 아치에는 "명에로운 선진경기" 도정 구호와 당시 안양시의 시정 홍보 구호인 "새로운 정신 올바른 행동 깨끗한 환경" 슬로건이 쓰여져 있다 아치 아레에는 시흥청년회의소.인중서 전달식 풀랜카드가 내걸려 있다.
1987년 6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전국적으로 벌어진 반독재, 민주화 운동 당시 안양에서는 6월 19일, 23일, 26일 세차레 대규모 집화와 시위가 전개됐다. 당시 이 홍보용 아치는 6월 항쟁 기간 동안 시위가 시작되는 곳이자 백골단의 체포로부터 피신하던 곳으로 안양 민주화운동의 발원지라 할수 있다.
수천명의 시민이 모여 "독재타도 민주쟁취"를 외쳤던 역사적 현장의 상징과 같았던 이 아치는 1980년 후반 철거돼 없어졌지만 경기중부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에서는 안양일번가 입구 신한은행앞에 민주주의 표지석을 세워 2025년 12월 9일 제막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