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260901]안양 밧데리골목에 33년전 터 잡은 <빚진자들의 집>
안양똑딱이
2026. 9. 2. 00:00

2024.02.06. #공간 #빚진자들의집 #안양6동 #달팽이/ 과거 자동차수리 카센터들이 있던 공간을 차지한 빠들이 오색찬란하게 LED불을 밝히고 있는 안양6동 밧데리골목에 33년전인 1993년 9월에 터를 잡은 청소년 공간 빚진자들의 집이 있음에 밧데리골목의 실절적인 터줏대감이다. 골목을 지나다 살그머니 들여다본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다.
‘빚진자’는 자연으로부터는 생명의 빚을, 사람으로부터는 사랑의 빚을 지고 살아 온 우리가 아주 작고 낮은 곳에서부터 그 사랑을 갚아가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빚진자들의 집은 사람이 중심이라는 의미가 담긴 ‘사람을 아는 복지’를 슬로건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는 달팽이 지역아동센터가 있는데 위기가정 아이들의 든든한 친구로 안양지역 저소득, 한부모, 조손, 장애, 다문화 가정 등 위기 아동·청소년의 방과 후 학습공간으로 교과학습은 물론 문화체험활동, 급식, 심리상담, 위생지도와 같은 일상생활 교육까지 담당하고 있다. 보호자가 해줘야 할 역할을 지역아동센터가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비록 밧데리 골목을 빠들이 점령하며 유흥가인 빠골목으로 바뀌었지만 청소년들의 보금자리가 있음을 기억하고 관심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