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7]안양 미리내 합창 공유학교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대상'

안양미리내 RAS(Reading·Arts·Sports) 공유학교팀인 ‘따로 또 같이 소리 모아 합창단'이 지난 2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개최된 제34회 경기도청소년 학생예술제 본선 무대에서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따로 또 같이 소리 모아 합창단'은 서로 다른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로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공유학교에서 만나 꾸준한 연습과 협업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하나된 울림을 내놓는 합창단으로 성장해 학교 안에서 시작된 예술교육이 학교 밖 공유학교의 장기·심화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꾸준한 연습과 배움의 과정이 경기도 단위의 예술 무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노래(소리)를 통해 자신의 꿈(Dream)을 키워 나가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그 꿈을 나눠드릴(드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월 2회 토요일 3시간씩 12회에 걸쳐 안양중앙초등학교에서 파트별 연습과 전체 연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안양중앙초 합창단 지휘자와 보컬, 안무 전문강사가 발성과 화음, 안무를 지도받았다.
특히 이들은 안양 중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17차시 예술교육을 시작으로 학교 밖 안양미리내공유학교 봄·가을 시즌에 걸쳐 총 72차시의 심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력을 키웠다. 특히 지도강사 별빛샘은 학생들의 꾸준한 연습과 협업을 이끌며 이번 본선 무대까지 준비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주말마다 빠지지 않고 연습에 참여하며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음악적 성장뿐 아니라 책임감과 협력하는 힘도 함께 자라는 것을 느꼈다”며 “학교에서 시작한 배움이 공유학교의 RAS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이어지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하는 경험까지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김선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이끌어 온 교사의 열정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 본선이라는 뜻깊은 무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RAS 공유학교의 다양한 문·예·체 활동을 통해 학교 안에서 시작된 학생들의 배움이 학교 밖의 다양한 경험과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합창단의 예술 활동은 이번 무대 이후에도 계속된다. 학생들은 가을 시즌 공유학교 활동을 이어가며 하반기 사제동행예술제에도 참여할 예정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한 해 동안 쌓아온 배움과 성장을 나눌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