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2]안양YMCA, 탄소중립 실천 시민 실천대회 개최

안양YMCA가 시민의 일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기록하고 탄소저감량으로 환산하는 ‘탄소중립 습관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습관만들기’ 캠페인의 하나로, 개인과 단체가 일상에서 줄인 탄소량을 전용 앱에 기록하고 누적 실적을 확인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걷기, 대중교통 이용, 텀블러 사용 등 16개 실천 항목을 전용 앱으로 인증한다. 5명 이상의 모임과 단체가 참가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을 위한 개인 부문도 운영한다.
대회는 2026년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안양YMCA가 제작한 탄소중립 실천 앱을 이용해 활동 사진을 등록하고 인증받는다. 인증된 활동에는 포인트와 항목별 탄소저감량이 반영되며, 개인 및 단체의 누적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가 산정된다.
성과 평가와 시상은 오는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일회성 행사보다 참가자가 자신의 탄소저감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실천을 생활 습관으로 이어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걷기·텀블러·분리배출 등 생활 속 16가지 실천
실천 항목은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이동, 자원순환, 저탄소 소비 등 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16가지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미사용 플러그 뽑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 불필요한 조명 끄기, 대중교통 이용, 하루 5000보 이상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이다.
디지털 기기와 데이터 사용을 줄이는 디지털 다이어트를 비롯해 텀블러·다회용 컵 사용, 고품질 분리배출, 장바구니 사용, 친환경·저탄소 제품 구매도 실천 항목에 포함됐다.
저탄소 식단 실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반려나무와 화분 가꾸기, 지정일 소등 등도 인증할 수 있다. 새로운 참가단체를 소개해 캠페인 참여 범위를 넓히는 활동도 별도 항목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는 설명회와 앱 등록을 마친 뒤 원하는 활동을 선택하고 사무국이 제시한 기준에 따라 인증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실적은 한 사람당 각 항목 1회만 인정된다.
5명 이상 단체와 일반 시민 참여…11월 성과 시상
단체 부문은 회원 5명 이상의 모임이나 기관이면 참여할 수 있다. 동아리, 학부모 모임, 학교·어린이집, 종교기관, 협동조합, 사회적경제 조직, 시민·봉사단체, 직장 모임과 마을공동체 등 조직 형태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단체에 속하지 않은 일반 시민은 개인 부문에 참여하면 된다.
단체 부문은 실제 실천 인원이 5명 이상인 참가단체를 대상으로 누적 탄소저감량을 평가한다. 1위에는 30만원, 2위에는 20만원, 3위에는 10만원을 지원한다.
개인 부문은 누적 탄소저감량 상위 10명을 선정한다. 10위 1만원부터 1위 10만원까지 순위에 따라 지원 금액이 1만원씩 높아진다.
방극안 안양YMCA 부이사장은 “누가 더 꾸준히 지구를 위한 습관을 실천하는지 함께 확인하는 선의의 경쟁”이라며 “시민들이 가족, 동료, 이웃과 팀을 이뤄 탄소중립을 즐겁고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으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단체의 규모보다 구성원들의 실제 행동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지역의 모임과 기관, 학교, 기업, 공동체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방법과 설명회, 앱 등록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YMCA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