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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3]안양에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공동체상영회 갖다

안양똑딱이 2026. 6. 23. 23:28

 

환경재단이 주최한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전국 곳곳에서 오프라인 형태의 공동체상영회가 열리면서 지난 23일 오후 경기 안양에서도 적품 감상회가 열렸다.

 

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는 총 31개국 121편의 작품이 상영중이다. 장편, 단편,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통해 기후변화, 생물 다양성,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해양, , , 먹거리, 환경정의 등 폭넓은 주제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기후 위기를 함께 성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사람과 동물 그리고 환경이 공존하는 방식을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며 대중과 소통 중이다.

 

특히 온라인 상영과 오프라인 '서울국제환경영화제 IN'을 병행하고 있다. 후자는 학교·지자체·시민단체 등이 원하는 공간에서 주도적으로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엄선한 상영작의 무료 상영회를 열며 다양한 지역과 일상에서 환경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메가박스 홍대점 등 거점 극장을 대관해 3일간 오프라인 상영을 진행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이를 없애고 다양한 지역과 일상 공간에서 환경영화를 접할 수 있는 공동체 상영 지원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청년스튜디오 해랑은 지난 23일 오후 4시30분 안양일번가 지하상가에 자리한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토 대회의싷에서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공동체 상영회를 가졌다. 이날 폐섬유 자원 활용 작품 전시 및 시상식을 개최히면서 1부 행사로 영화제 작품들을 상영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개인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펀리하게 영화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한후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온라인 상영작도 감상할 수 있다. 홈페이지 상영작 페이지에서는 ‘온라인 상영’으로 표시된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전환을 꾀한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물리적·지역적 한계로 영화제를 찾지 못했던 관객들이 자신의 생활권에서 환경영화를 만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관객과 운영진의 이동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며 환경영화제의 정체성을 운영 방식에서부터 실천하기 위함이다.

 

이 같은 변화가 성공적이라는 건 수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IN' 집계 현황은 186개 단체·1 5586(11일 기준)으로, 지난해 5281명보다 눈에 띄게 증가했다. 또한 지금도 활발하게 문의 요청이 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남은 영화제 기간 동안 더 많은 관객이 더 많은 관심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환경재단이 2004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대표 환경영화제로 제23회 영화제는 지난  6 5일 세계 환경의 날에 롯데콘서트홀에서 최열 조직위원장과 정재승·이미경 공동집행위원장, 공식 홍보대사 바다와 윤도현을 비롯 시민 1,4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통해 시작한후 오는 6 3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중이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환경 전문 영화제로, 매년 국내외 환경 이슈를 다룬 작품을 소개하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며 미래를 위한 대안과 실천을 논의한다. 또한 환경영화 상영뿐 아니라 시네마그린틴과 세계청소년기후포럼 등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금년도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슬로건은 ‘Ready, Climate, Action’이다.영화를 통해 기후 위기의 현실을 살펴보고, 우리 일상에서 가능한 실천을 함께 생각해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작으로는 AI 산업 리더들을 직접 만나 AI 기술의 가능성과 위험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AI: 나는 어떻게 종말낙관주의자가 되었나'가 상영됐다. 공식 상영작 목록에는 이 작품이 2026년 제작된 104분 분량의 미국 작품으로 올해 영화제의 핵심 화두인 AI와 환경의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7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한국경쟁부문과 국제경쟁부문에서 총 6편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한국경쟁부문 대상은 왕민철 감독의 '단지, 우리가 잠시 머무는 곳', 우수상은 오정훈 감독의 '정뱅이'와 이은희 감독의 '섬섬옥수'가 공동 수상했다. 국제경쟁부문 대상은 엘리너 모티머 감독의 '사랑은 얼마나 깊은가'에 돌아갔다.

 

영화제는 총상금 2,600만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6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B tv에서 주요 상영작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함께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국내 최초로 영화제 전 과정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이를 공개하는 탄소중립 영화제로서, 지속가능한 문화행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2024년 탄소발자국 측정 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배출권을 기부받아 탄소 상쇄를 실행하며 측정상쇄체계를 구축했다. 2026년에는 이를 한 단계 확장하여, 탄소를 측정하고 상쇄하는 영화제를 넘어 관객이 직접 참여해 탄소를 줄이는 행동 중심 영화제로 도약한다.

 

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sief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