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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2]안양 미륭아파트 철거 앞두고 마지막 벚꽃 개방

안양똑딱이 2026. 4. 2. 21:59

 

2026.04,02/ #도시기록 #안양 #미륭아파트 #sine1979 #비산동 #벚꽃 #개방행사 #재건축

 

재건축을 추진중인 안양 비산동 미륭아파트에서 주민들의 이주가 모두 끝니고 철거를 앞둔 상태에서 단지내 벚꽃나무들이 만개하며 화려하게 꽃을 터트리자 미륭아파트지구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마지막 벚꽃 개방 헹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4월 3일(금)~5일(일)까지 3일간 굳게 닫힌 출입금지 철문을 열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1979년 6개동으로 준공된 이 아파트 단지는 미륭건설이 시공 분양한 아파트단지로 안양의 1세대 고층아파트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아파트로 당시로서는 건물 디자인도 좋았고, 무엇보다 아주 튼튼하게 지었다는 평을 받아 왔다.

 

특히 아파트 신축 당시 단지내에 심은 벚꽃나무가 오랜 연륜 만큼이나 화사한 벚꽃으로 만개하는 안양의 벚꽃 명소중 한곳으로 바람이 불면 눈처럼 날리는 꽃잎들이 그야말로 장관으로 매년 봄에 아파트 단지에 하얀 벚꽃이 만개하면 아파트에 입주민들이 이웃과 친지들을 초대해 풍광을 자랑하고 주민 잔치를 펼치기도 했던 곳이다.

 

아파트 단지 정문을 들어서 오른쪽 화단과 맞닿아 있는 2동 벽면에 부착된 정초( 定礎)머릿돌에 수록된 기록을 보면 건축 공사 착공일이 19781027일이며 준공일이 1979831일로 되어있다. 즉 10개월만에 이파트 단지를 건설했다는 것으로 46년전인 1970년대 한국에서는 이게 가능했다.

 

한편 미륭아파트(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406번지 일대)의 면적은 28013이며 지하 2~지상 37층 아파트 62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용적률 277%)을 짓는다는 당초 계획을 시공자 선정 이후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용적률 300%를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