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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안양 옛 검역원에 왕개미&사람 어울림 정원 조성
안양똑딱이
2025. 11. 20. 21:10

안양시가 안양6동에 위치한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내 녹지공간을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의 최종보고회를 지난 14일 오후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린 보고회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용역회사, 주민 추진협의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마치는 등 최종 디자인 사업안을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관계 공무원, 안양6동 주민, 시민단체, 시·도의원, 만안경찰서, 사업총괄계획가, 환경단체 및 환경 전문가 등 30명으로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양6동 옛 검역원의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도비 1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내 녹지공간(7,500㎡)을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모든 사람이 차별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진ㆍ출입로와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생태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실시설계 용역을 완수, 내년 봄이 오면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안양시의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추진은 지난 2020년 안양역 일원을 시작으로 곧 준공을 앞둔 안양8동 명학공원 일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