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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전세계 7천종 출판물 플랫폼 '프레스리더' 검색

안양똑딱이 2025. 11. 18. 16:13

 

페북에는 외신 기사의 내용을 소개하는 분이 많다. 외국 언론이 더 공신력이 있다기보다 그들의 시각도 알릴 필요가 있어서일 것이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관심 분야의 외신 기사를 얼마든지 온라인에서 읽을 수 있다. 요즘은 AI로 전문이 다 번역되니 언어 장벽은 거의 사라졌다.
진짜 장벽은 언어가 아니라 비용이다. 어지간한 매체는 월 온라인 구독료가 $20 전후다. 3만 원 정도니까 부담스럽다. 몇 개 구독하면 매달 10만 원 넘게 깨진다.
외신 기사는 봐야겠고 돈은 아껴야 하는 분을 위해 (아는 사람은 이미 다 아는) 대안을 소개한다.
 전 세계 7,000 여종 이상의 출판물을 볼 수 있는  글로벌 전자 신문, 잡지 서비스 플렛폼인 프레스리더(PressReader)다. ( 링크)

여기에서는 영어신문뿐만 아니라 다국어 신문, 잡지가 매번 올라온다. 대한민국 신문과 잡지도 볼 수 있다. 온라인 기사가 아니라 지면을 스캔한 것이다. 어지간한 외국 매체는 다 있다. 주제별로 잘 분류해 놓아서 자기 관심사에 따라 골라 읽으면 된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볼 수 있어서 편하다.

 

 

 
 

프레스리더 이용 방법은 

프레스리더 프리미엄 구독: 월 구독료 29,99달러로 4만원 정도 한다

대학교 이메일로 무료 이용(해당 학교만 가능)

국립중앙도서관 또는 국회도서관 정기 이용증으로 무료 이용 등 세가지 있다.

 
따라서 이용 방법에 다라 비용은? 공짜가 아닌데 공짜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이나 국회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후 아이디와 비번으로 접속한 상태에서 프레스리더 사이트를 열면 된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국립중앙도서관의 경우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정기 이용증 발급(온라인 발급 및 직접 방문시 발급 장소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안내데스크)

국립중앙도서관 앱을 통 모바일 이용증 발급

프레스리더 접속은 홈페이지 로그인 자료 검색 WebDB 국외 DB PressReader로 하고 프레스리더 메인 화면을 보시 바란다. 우측 상단의 로그인 옆에 녹색 커피잔이 보일 것이다. (빨간색 박스로 표시). 그 녹색 커피잔이 보이면 제휴한 도서관 회원으로 접속했다는 의미다.

 

따로 프레스리더 회원 가입을 할 필요가 없다. 제휴한 도서관 회원으로 프레스리더 사이트에 들어오면 1주일간 무료로 모든 신문, 잡지를 읽는 것이 허용된다. 1주일 후에는 다시 국립중앙도서관이나 국회도서관에 회원으로 로그인해서 프레스리더 사이트에 들어가면 또 1주일 연장된다. 프레스리더의 장점은 기사를 마우스 우클릭하면 한국어 번역, 기사 원문 읽기 등이 지원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외신 기사를 지면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다. 기사를 온라인으로 읽는 것과 직접 지면으로 읽는 것에는 차이가 크다. 기사 배열 순서, 헤드라인과 사진 배치 등을 통해 편집자의 의도를 알 수 있다. 중간중간 실린 광고를 훑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