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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올해 보름달중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 떳다
안양똑딱이
2025. 11. 5. 19:11

2025.11.05./ #보름달 #밤하늘/ 올해 보름달중 가장 크고 아주 밝은 보름달이 지금(5일 저녁) 동쪽 하늘에 떴다. 보름달이 가장 둥근 형태를 이루는 시각은 밤 10시19분이다.
이번 슈퍼문은 지구와의 거리가 35만7천km다. 평균 거리(38만4천km)보다 2만7천km 더 가까워 지난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네번 연속되는 2025년 슈퍼문 기간 중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오는 날이라 한다.
슈퍼문이란 달~지구 거리가 가장 가까울 때(근지점)의 90% 이상인 상태, 즉 근지점에서 멀어졌더라도 10% 이내일 때 뜨는 보름달을 가리킨다. 슈퍼문은 가장 작은 보름달(미니문)에 비해 최대 14% 더 크고, 최대 30% 더 밝다.
5일 보름달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4시58분에 떠서 다음날 오전 7시44분에 진다. 보름달이 가장 둥근 형태를 이루는 시각은 밤 10시19분이다.
망원경으로 보거나 시력이 좋다면 코페르니쿠스, 케플러, 아리스타르쿠스, 티코 등 달 앞면에 있는 큰 충돌구들도 맨눈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