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안양시 공정무역도시 3차 인증 현판 제막식

 

안양시가 공정무역도시 3차 인증을 받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1월 10일 오전 10시 안양시청 본관 로비에서 ‘안양시 공정무역 포트나잇(Fairtrade Fortnight)’을 열고 재인증식 및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현판식 후에는 시청 3층.상황실에서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 김선화 박사의 특강을 개최한다.

 

 

공정무역이란, 공평하고 정의로운 무역을 통해, 개발도상국가의 생산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범 세계적인 운동으로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해 생산자의 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면서 소비자에게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인 무역을 말한다.

 

안양시는 지난 2020년 7월 안양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9월에는 안양공정무역협의회를 구성하며 민관협력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 10월 들어서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정무역 온라인학교를 운영하며 공정무역에 대한 청소년 인식 향상 및 착한 소비문화정착에 힘을 기울였다.

이후 2021년 10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후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내 공정무역판매처 확보 ▲공정무역 실천기관(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교육 등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식 제고 및 제품 유통 확대에 힘써왔으며, 지난 2023년 10월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