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1954년 개교한 안양 삼성초등학교(제71회 졸업)

안양똑딱이 2025. 10. 22. 15:50

2025.10.21/ #도시기록 #안양 #삼성초교 #석수동/ 1954년 개교하고 안양권에서 최초로 실내수영장이 있던 학교.

삼성산 기슭, 배산임수(背山臨水)형의 명당에 입지한 삼성초교는 1946. 09.01 시흥공립초등학교, 삼성분교인가(부지기증 성만제 선생), 1954.04.01. 개교 이래 현재 20,596명(71회)의 졸업 동문이 배출되어 지역과 국가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25년의 역사를 간직한 총동문회는 1990.03.11 창립 발족 및 초대 조봉현(2회졸업/전,시의원)회장 취임 이래 이양우(6회졸업/전,시의원)동문, 이형진(13회졸업/전 안양시야구협회장)동문, 조장환(10회졸업) 동문 등 역대회장을 거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60주년 기념비 제막행사, 총동문 주소록 책자발간, 등반대회(한라산) 등 각종 기념사업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안양 삼성초교에는 경기도 안양지역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수영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수영장이 있다. 경기도 안양 학생수영장으로 통칭되는 삼성초 수영장은 1971년 8월 25일 학교 운동장 한켠에 삼막천 물을 펑핑하여 이용하는 노천수영장으로 차음 개장했으며 이후 1984년(7.7)에 실내수영장으로 개수하여 문을 열엇다.

요즈음에는 복지관, 체육시설 등에 실내수영장이 있어 주변 학교 학생들이 생존수영 등을제우는 등 이용하고 있지만1970-80년대에는 시흥군 관내 학교(초증고)중에서 수영장이 있던 곳은삼성초가 유일해 타 학교 학생들로 부터 선망과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1990년대 제2의 조오련이라고 불렸던 김중권 수영 선수가 삼성초교 출신이다. 삼성초등학교 수영부는 역사가 오래됐고, 제법 이름있는 대회에서 우승도 했던 명문팀이다. 그러나 수영부 역사와 전통에 비해 삼성초교의 수영장 시설은 세월만큼이나 낡았으나 강득구 국회의원을 통한 교육과학부 특별교부금 등 예산(24억2500만원) 지원으로 리모델링 현대화사업을 마치고 2010년 11월5일 새롭게 준공했다.

주소:경기도 안양 만안구 경수대로 1240(만안구 석수동 167-4)
전화:031-472-3911
수영장 시설: 6개 레인(길이 50m. 수심 90~155cm)

1946년 9월 1일 안양공립국민학교 삼성분교 인가

1949년 3월 1일 안양국민학교 삼성분교로 전환

1954년 4월 1일 삼성국민학교 승격 개교

1955년 3월 1일 제1회 졸업식

1971년 8월 25일 수영장 개장

1996년 3월 1일 삼성초등학교로 교명 변경

2005년 11월 20일 삼성관 준공

2024년 2월 14일 제70회 졸업식(142명, 누계 20,436명)

[힉교 연혁 세부 자료에서]

1942년

04.01.왜정 치하 유지 성만제씨(시흥군 동면 신 안양리 화창부락 거주)가 시흥군 동면 신안양리 신촌부락에 개인 토지 860평을 빌려 사설강습소를 개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