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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4]한해 결실 감사하는 군포 대야미 9988농원 음악회

안양똑딱이 2025. 8. 24. 20:01

 

2025.08.26/ #행사 #군포 #대야미 #9988농장 #손현숙 #박선봉/ 2025년 한해의 결실에 감사하는 9988농원 음악회에 초대합니다.

 

‘손현숙 초청음악회’는 대야미 일대에서 매 주말 농사를 짓고 있는 9988클럽(대표 조성범)에서 자체 9988농원을 무대로 제공해 여는 보기 드문 농원음악회이다. 민중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손현숙 씨는 일찍이 ‘청계천8가 노래를 통해 민중가요의 서정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데, 올해 4월부터 수원 청주에서 콘서트를 개최, 9월 군포 콘서트 이후에도 성남 하동 제주 등지에서 순회공연을 이어간다고 한다. 

 

손현숙싸는 이날 공연에서 대표곡 청계천8를 비롯해 니체와의 대화‘, ’포겔프라이등 니체 관련 곡을 노래하며, 신곡 우폴라 나부혁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에 서경교, 건반에 홍종화가 공연에 함께 하며, 군포의 대표 소리꾼 박선봉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우리 소리를 들려준다.

 

공연 후에는 참가자들이 맛난 음식과 술(음료)을 머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가든파티가 이어진다.

 

이번 공연을 함께 기획한 9988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실내가 아닌 야외, 그것도 주말농장에서 펼치는 이색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며, “비상계엄과 내란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함께 연대했던 시민들의 고결한 마음이 노래와 어우러지는 가을밤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생 뭐있어~ 거짓 없이 맘 맞는 사람들끼리 잘 놀고 재미있게 사는 거지 뭐~ 99세까지 88하게!”

 

한편 이날 행사는 ’인생 이모작 9988 협동조합(9988 협동조합)‘이 주최 주관한다. 이들은 이런 마음으로 군포에서 텃밭을 일구고, 나누어 먹으며 재미난 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다. 건강하고 상식적인 민주사회를 꿈꾸는 이 단체 조합원들은 주말에는 농사일을 하고, 평소에는 인문학 소양과 문화 감수성을 쌓는다. 지역의 현안이나 사회적 이슈에는 끈끈한 연대의 손길도 마다하지 않는 이들이다. 이들은 ’12.3 내란을 막아낸 시민 영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일시: 9 13() 오후 5

- 장소: 9988농원(대야미동 74, 궁내터널 입구 왼편)

- 입장료: 예매 20,000원(현장 매매 25,000원)  

  예매는 케이뱅크(계좌: 100155760028, 양해택) 입금 후 문자(010-9672-0032)로 통보하면 된다.

- 주관: 인생이모작예비조합 9988클럽

- 전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궁내터널 방향 도보 25분) 

  대야미역에서 초막골 공원가는 100번 버스 30분에 1대) ,택시 이용이 좋음.

- 문의: 양해택(010-9672-0032) 

- 특징: 공연 후 가든파티(와인 등 주류와 안주 무료 제공)